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일 (목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5_새해를 맞는 용기_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다


날씨: 맑음, 새해 첫날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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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뭔가 달랐다. 똑같은 천장이고, 똑같은 침대고, 똑같은 방인데 느낌이 달랐다.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다. 어제까지는 2025년이었고, 오늘부터는 2026년이다. 단지 하루 차이일 뿐인데 왜 이렇게 특별하게 느껴질까?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다.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스쳤다. 새해의 공기였다.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새로운 시작이다.'
거실로 나가니 아내가 떡국을 끓이고 있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도 복 많이 받아요." 아들도 일어나 인사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빠." "너도 복 많이 받아." 평범한 아침이지만 새해 첫날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했다. 떡국을 먹으며 생각했다. '올해는 어떤 해가 될까?' 작년 부터 시작한 글쓰기와 달리기가 6개월째다. 용기에 대한 글쓰기는 4주가 조금 넘었다. 벌써 25개의 용기를 기록했다. 앞으로 75개가 남았다. 할 수 있을까? 작년 같았으면 불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할 수 있어. 25일을 했으니까.'
아침을 먹고 노트를 펼쳤다. 새해 첫날에 무엇을 쓸까 고민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새해를 맞는 것 자체가 용기라는 것을. 작년의 실패를, 후회를,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용기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다. 왜? 새로운 시작이 두렵기 때문이다. 실패할까 봐, 또 작년처럼 될까 봐, 변하지 않을까 봐. 하지만 나는 오늘 새해를 맞는 용기를 낸다.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변화를 믿는 용기를.
🌱 옵라 윈프리 - "새해는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새 책을 여는 것"
오전에 옵라 윈프리의 새해 관련 강연을 다시 봤다. 그녀는 매년 새해가 되면 같은 말을 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달력의 페이지를 넘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것. 하지만 저는 다르게 봅니다. 새해는 완전히 새로운 책을 여는 것입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어린 시절 가난과 학대 속에서 자랐다. 10대에 임신했고, 아이를 잃었다. 20대 초반까지도 방황했다. 하지만 매년 새해가 되면 스스로에게 물었다. "올해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리고 작년의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1984년 새해, 그녀는 "올해는 진짜 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해 그녀는 시카고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새로운 토크쇼를 시작했다. 그것이 '오프라 윈프리 쇼'가 됐다.
강연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새해는 마법이 아닙니다. 자정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해는 선택의 순간입니다. 작년과 같은 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 될 것인가. 용기를 내서 변화를 선택하는 것, 그것이 진짜 새해를 맞는 것입니다."
💪 새해 결심의 함정
점심 후 지난 몇 년간의 새해 결심을 떠올려봤다. 2020년 새해, "올해는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1월에 헬스장 등록했다. 2월까지 갔다. 3월부터 안 갔다. 결과: 실패. 2021년 새해, "올해는 영어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1월에 교재 샀다. 2월까지 공부했다. 3월부터 안 했다. 결과: 실패. 2022년 새해, "올해는 책 많이 읽겠다"고 다짐했다. 1월에 책 10권 샀다. 2권 읽었다. 나머지 8권은 책장에. 결과: 실패.
왜 매번 실패했을까? 노트에 이유를 적어봤다. 첫째, 너무 큰 목표였다. "운동 열심히"가 뭔지 구체적이지 않았다. 둘째, 동기가 약했다. 그냥 "해야 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 진짜로 원한 게 아니었다. 셋째, 습관이 아니었다. 일시적인 열정이었다. 1-2월에 불타올랐다가 꺼졌다. 넷째, 혼자 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책임감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12월 8일부터 시작한 글쓰기와 달리기가 벌써 25일째다. 왜 계속되고 있을까? 구체적이다. "매일 5분 뛰고 5분 쓴다." 명확하다. 동기가 강하다. "용기를 기록하고 싶다." 진심이다. 습관이 됐다. 매일 한다. 일상이 됐다. 공개했다. 가족에게 말했다. 기록으로 남긴다. 그래서 계속된다.
🏃♂️ 오늘의 달리기 - 새해 첫 달리기
새벽 공원에 나갔을 때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다. 모두 새해 결심을 실천하러 나온 것 같았다. 20대로 보이는 청년이 열심히 뛰고 있었다. 30대로 보이는 여성도 있었다. 60대로 보이는 부부도 함께 걷고 있었다. 모두 새해의 에너지로 가득 차 보였다. 나도 뛰기 시작했다. '2026년 첫 달리기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5분을 뛰며 생각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 몇 명이나 2월에도 나올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해 결심의 80%가 2월 전에 포기된다고 한다. 3개월을 넘기는 사람은 20%도 안 된다. 하지만 나는 다를 것이다. 왜? 이미 25일을 증명했으니까. 25일이 습관의 시작이라면, 100일이 습관의 완성이다. 75일만 더 가면 된다. 할 수 있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주변을 봤다. 어제와 똑같은 공원이다. 똑같은 나무, 똑같은 벤치, 똑같은 길. 하지만 오늘은 새해다. 뭔가 새로운 것처럼 보인다. 왜일까? 우리가 새롭게 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새해는 시간의 변화가 아니라 관점의 변화다. 어제와 오늘 사이에 실제로 변한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변화를 만든다.
🔥 새해를 새롭게 맞은 사람들
오후에 새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찾아봤다. J.K. 롤링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1990년 새해, 그녀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혼했고, 실직했고, 아기와 둘이서 복지 혜택으로 겨우 살았다. 우울증으로 자살도 생각했다. 하지만 새해 첫날, 카페에 앉아 결심했다. "올해는 글을 쓰겠다. 제대로." 해리 포터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매일 조금씩. 완벽하지 않아도. 가난해도. 힘들어도.
7년 후인 1997년, 첫 책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간됐다. 처음에는 12개 출판사가 거절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왜? 1990년 새해에 한 약속 때문이다. "올해는 글을 쓴다." 그 약속을 7년간 지켰다. 지금 해리 포터 시리즈는 5억 부 이상 팔렸다. 모든 것은 최악의 상황에서 맞은 새해의 결심에서 시작됐다.
또 다른 이야기로 스티브 잡스의 2004년 새해를 읽었다. 2003년 10월,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3-6개월이라고 했다. 하지만 수술로 제거할 수 있었다. 2004년 새해 첫날, 그는 일기에 썼다. "오늘부터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산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의미 없는 것은 하지 않는다." 그해부터 그는 더 집중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가 그 이후에 나왔다. 새해의 결심이 그의 마지막 10년을 가장 창조적인 시기로 만들었다.
🌙 새해 첫날 저녁
저녁 8시, 가족과 함께 앉아 올해 목표를 나눴다. 아내가 먼저 말했다. "나는 올해 건강 관리를 하고 싶어. 정기 검진도 받고, 운동도 시작하고." "좋은 목표야. 나랑 같이 달릴래?" "응, 한번 해볼게." 아들이 말했다. "나는 올해 성적을 올리고 싶어. 특히 수학." "어떻게 할 건데?" "매일 30분씩 공부할 거야. 아빠처럼 매일."
내 차례였다. "나는... 세 가지 목표가 있어. 첫째, 100개의 용기 글을 완성한다. 둘째, 100일 연속 달리기를 한다. 셋째, 더 좋은 아빠가 된다." 아들이 물었다. "더 좋은 아빠요? 어떻게?" "매일 너랑 30분은 진짜 대화를 하는 거야. 핸드폰 안 보고, TV 안 보고, 그냥 너랑만 얘기하는 시간." 아들이 웃었다. "좋아요."
아내가 제안했다. "우리 서로 응원해주자. 힘들 때 포기하지 않도록." "좋아. 그리고 매주 일요일 저녁에 모여서 이번 주 어땠는지 나누자." "좋은 생각이야." 우리는 손을 맞잡았다. 2026년, 세 사람의 새해 결심. 혼자가 아니라 함께. 그래서 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40대 후반, 새해의 의미
밤 10시, 혼자 서재에 앉아 생각했다. 47세의 새해는 20대의 새해와 다르다. 20대 새해는 가능성이었다. "올해는 뭐든 할 수 있어!" 무한한 시간, 무한한 기회. 하지만 47세 새해는 현실이다. 남은 시간이 보인다. 할 수 없는 것도 보인다. 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다. 20대는 시간을 낭비할 수 있었다. 47세는 할 수 없다. 매일이 소중하다. 매 순간이 선물이다.
47세의 새해는 또 다르다. 포기가 쉽다. "이 나이에 뭘 새롭게 시작해?" 하지만 희망도 있다. "아직 시간이 있어. 지금 시작하면 50대에는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어." 선택의 순간이다. 포기할 것인가, 시작할 것인가. 나는 시작을 선택한다. 매년, 매일, 매순간.
✨ 새해를 의미 있게 맞는 법
노트에 새해를 제대로 시작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첫째, "과거 돌아보기"다. 작년을 돌아본다. 잘한 것, 못한 것, 배운 것. 후회하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둘째, "감사하기"다. 새해를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살아있음에, 건강함에, 함께할 사람들에.
셋째, "구체적 목표"다. "열심히 살겠다"가 아니라 "매일 5분 뛰겠다"처럼 구체적으로. 넷째, "작은 시작"이다. 1월 1일부터 완벽하려 하지 않는다. 작게 시작해서 점점 키운다. 다섯째, "공유하기"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목표를 말한다. 혼자보다 함께가 더 오래 간다.
여섯째, "유연함"이다. 계획대로 안 될 수 있다. 괜찮다. 조정하면 된다. 일곱째, "매일 새해"다. 1월 1일만 새해가 아니다. 매일이 새로운 시작이다. 실패해도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된다.
🎯 내일을 위한 다짐
다이어리에 1월 2일 계획을 적었다. 새해 첫날의 열정을 이틀째에도 유지하기. 아침 달리기 5분, 글쓰기, 아들과 대화 30분. 특별한 것은 없다. 평범한 하루. 하지만 그 평범함을 지키는 것이 새해 결심을 이루는 길이다. 1월 1일의 열정이 아니라 1월 2일의 평범함이 성공을 만든다.
🌟 새해 첫날의 약속
자정이 가까워졌다. 새해 첫날이 곧 끝난다. 노트에 오늘의 약속을 적었다. 오늘부터 나는 매일 새해를 맞는다. 어제의 실패에 매이지 않는다. 오늘 다시 시작한다. 옵라 윈프리처럼 새로운 책을 쓴다. J.K. 롤링처럼 최악에서도 시작한다. 스티브 잡스처럼 매일을 마지막처럼 산다.
2026년 1월 1일, 나는 새해를 맞는 용기를 냈다. 작년과 다른 사람이 되기로 했다. 변화를 선택했다. 25일을 증명했고, 75일을 남겨뒀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오늘 새해를 맞았으니까. 그리고 내일도 새해를 맞을 것이니까.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것, 그것이 진짜 새해를 맞는 용기다.
내일도, 나는 새해를 맞을 것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오늘과 다른 내일을. 새해를 맞는 용기,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니까.
2026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