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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글 쓰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 한빛비즈 | 2015년 03월

by SSODANIST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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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을 살아오며 공부를 잘하거나 진심으로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지식에 대한 갈망은 있어왔다.
공부는 못해도 똑똑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던모양이다.

 

대학원때 경험으로 지식은 취하면 취할수록 그 목마름이 강해진다.
경험이 수반되지 않는 지식은 껍데기라고 믿고 있지만 내가 상황이 안되고 방법이 없다면 양질의 책을 골라 읽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양질의 지식을 고르는 방법은 스스로 알아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다독은 나쁜 것일까?
혹자는 나쁘다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요즘 드는 생각은 다독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나 역시도 학교 때는 사회과학부터 인문 사회 종교 따지지 않고 읽어 왔던것 같다.

하지만 사회 초년 주니어 시절에는 오직  자기계발서에 몰입을 했던 기억도 있다.
물론 내가 전문직을 가지고 있다면 한정된 시간에 전문적 지식을 공고히 할필요가 있기에 보다 효율적인 지식획득을 위해서는 전문서적을 보는 편인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난 어쨌던 프로 세일즈 맨이자 아빠이고 남편이고 남자이게 여러방면에 많은 지식을 가지기를 원했다. 
즉 다독은 다 피가되고 살이 된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

나는 "미래의 부는 지식의 양이 결정한다"라는 글에 담긴뜻을 믿는다.
20대에서 30대 술이나 마시고 농담따먹기나하고 개똥철학 이야기에 몰입을 한 사람과 남는 시간 짜임성 있게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사이에는 40대가 지나면서 엄청난 갭이 올거라고 믿는다.

예전에 딜로이트 김경준 대표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 세상에는 법정 스님분과 같분이 사시지만 김xx 같은 연쇄살인범이 살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순간순간 마주치는 일상을 어떻개 보내는가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진다.

아직 30대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바른자세로 자임새 있게 보낼수 있도록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본다.
그 짜임새 있는 삶에 일환으로 내가 좋아하고 가장 잘 실천하는 것이 책읽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여기 읽어나가는 책 이야기를 좀 적어보려고 한다.
보여주기 보다 기록하고 배우고 느끼기 위해.

https://www.aladin.co.kr/shop/UsedShop/wuseditemall.aspx?ItemId=292973283 

 

[알라딘]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편 채사장 (지은이) 한빛비

 

www.aladin.co.kr

글 머리에 공부는 잘 못했지만 똑똑해 지고 싶었다는 말을 적었다.
몇주전 읽기를 끝낸 책 "지대넓얕" 똑똑해 진다기 보다 책제목 그대로이다.
전공도 아니고 관심도 별로 없는 분야에서 끼어들어 이야기 할정도의 지식을 닮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그 깊이가 제목처럼 얕다고 보면 그건 오해다.
정치, 경제 ,역사, 이념등.. 폭넓은 분야에서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정보 홍수로 많은 것들이 대립하고 많은것들이 양립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정보의 홍수에 양립과고 대립하는 정보에대한 정리가 필요 한 사람들,  개념과 정의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같은 제목으로 팟케스트도 진행되고 있느니 운전하며 듣는다면 복잡했던 개념을 정리해 나가는 좋은 툴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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