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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138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2일 (목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6_자신을 믿는 용기_내 안의 힘을 발견하다 날씨: 맑음, 올해 제일 추운날기온: 최저 8도, 최고 18도오늘 오전,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내가 맡게 됐다는 발표였다. 누군가 회의실에서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요합니다. 회사의 올해 핵심 과제입니다. 리더는... 당신이 맡아주길 바랍니다." 순간 심장이 빨리 뛰었다. 나? 이런 큰 프로젝트를? 불안이 밀려왔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 '나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회의가 끝나고 자리로 돌아왔다. 동료가 축하해줬다. "축하해! 큰 기회네." "응... 고마워. 근데 솔직히 불안해.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 "왜? 너 충분히 할 수 있어. 경력도 있고, 능력도 있고."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동료가 나를 똑바로 봤다. ".. 2026. 1. 23.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0일 (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4_현재에 집중하는 용기_지금 이 순간을 살다 날씨: 맑음, 겁나 춥다기온: 최저 -12도, 최고 -7도2026년 1월 20일 화요일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주변 사람들을 봤다. 거의 모두가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뉴스를 보거나, SNS를 스크롤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아무도 지금 이 순간에 있지 않았다. 과거의 기억 속에 있거나, 미래의 계획 속에 있었다. 나도 그랬다. 핸드폰을 꺼내 뉴스를 보기 시작했다. 정치 뉴스, 경제 뉴스, 연예 뉴스. 10분간 읽었지만 기억나는 것은 없었다. 그냥 습관적으로 본 것이다.회사에 도착해서 업무를 시작했는데 집중이 안 됐다. 일을 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했다. '저녁에 뭐 먹지?', '주말에 뭐 하지?', '다음 달 회의 준비해야 하는데'.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생각했다. 이메일을 쓰면서도 어제 상사가 한 말을 .. 2026. 1. 2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1일 (일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35_5주간의 여정_35가지 용기, 그리고 계속 날씨: 맑음, 엄청 추웠음기온: 최저 -10도, 최고 -4도오늘 아침, 노트를 펼쳐 지난 5주를 돌아봤다. 2025년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35일. 35개의 글. 35가지 용기. 첫 페이지에는 떨리는 글씨로 "1. 첫 걸음을 내딛는 용기"라고 적혀 있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5번째다. 한 장씩 넘기며 읽었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용기, 도움을 청하는 용기, 꿈을 선언하는 용기, 익숙함을 떠나는 용기...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였다. 내가 살아온 35일의 기록이었다. 거실로 나가니 아내와 아들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빠, 오늘로 5주째죠?" 아들이 물었다. "응, 35일째." "대단해요. 단 하루도 안 빠뜨리고 썼잖아요." "그러게. 나도 놀라워." 아내가 웃으며 말했다. "당신 .. 2026. 1. 1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0일 (토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34_불완전한 아버지로 사는 용기_완벽하지 않아도 사랑받는다 날씨: 대설주의보 눈이 온다.기온: 최저 -7도, 최고 5도오늘 아침, 약속대로 아들과 영화를 보러 갔다. 지난주 금요일에 동창회를 거절하고 아들을 선택했던 그 약속이었다. 영화관에 가는 길에 아들이 말했다. "아빠, 고마워요." "뭐가?" "친구 만나는 거 거절하고 저랑 영화 보러 와줘서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 "당연하지. 너랑 약속이 먼저니까." "예전 아빠였으면 안 그랬을 텐데." "맞아. 예전 아빠는... 완벽한 아빠가 되려고 했거든. 바쁘게 일해서 돈 많이 벌고, 좋은 것 많이 사주고. 그게 좋은 아빠인 줄 알았어." 영화를 보는 내내 아들 옆얼굴을 몇 번 봤다. 웃을 때, 놀랄 때, 집중할 때. 언제 이렇게 컸나 싶었다. 13살.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 2026. 1. 10.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8일 (목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32_느리게 가는 용기_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날씨: 맑음, 목요일의 여유기온: 최저 -10도, 최고 -3도 오늘 오전, 은행에 갔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았다. 번호표를 뽑으니 43번, 현재 진행 중인 번호는 27번이었다. 16명이나 기다려야 했다. 옆에 서 있던 젊은 남자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 진짜 오래 걸리네. 빨리 안 되나?" 직원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남자는 계속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나도 예전에는 저랬다. 기다리는 것을 못 견뎌했다.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짜증이 났고, 엘리베이터가 느리면 계단으로 뛰어 올라갔고, 음식이 늦게 나오면 불평했다. 항상 서둘렀다. 빨리빨리, 더 빨리. 느리면 뒤처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의자에 앉아 가방에.. 2026. 1. 8.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7일 (수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31_평범함을 받아들이는 용기_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 날씨: 맑음, 수요일의 평온함기온: 최저 -7도, 최고 1도오늘 저녁, SNS를 보다가 대학 동기의 게시물을 봤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큰 회사로 이직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지금 CES에 가있었다. 사진에는 새 사무실, 동료들과의 환영 파티, "New Chapter Begins!"라는 문구. 댓글에는 축하 메시지가 수백 개. "대단해!", "부러워!", "성공했네!" 화면을 내리며 가슴 한편이 무거워졌다. 나는 뭐지? 같은 나이,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그는 실리콘밸리고 나는 여전히 이 회사의 평범한 직원이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봤다. 47년을 살았는데 특별한 게 뭐가 있을까? 대단한 성공도 없고, 놀라운 업적도 없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도 없다. 평범한 회사에서 평범한 일을 하고, 평범한 ..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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