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04 당신을 위로 합니다. 너무 애쓰지 말고 2025년,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이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 한편이 먹먹해집니다. 정말 고생했구나,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때론 무너질 것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론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돌아보면 우리는 참 많이 애써왔습니다. 가족을 위해, 일을 위해, 혹은 그저 오늘을 버티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쟁 같았고,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늘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잠시 멈춰 서도 좋습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2026. 1. 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일 (금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6_경계를 설정하는 용기_NO라고 말할 수 있는 힘 날씨: 흐림, 금요일의 고민기온: 최저 -5도, 최고 3도오늘 오전 10시, 회사에서 팀장이 다가왔다. "이번 주말에 급한 프로젝트가 있는데 도와줄 수 있어?" 순간 가슴이 답답했다. 주말이다. 아들과 영화 보기로 약속했다. 아내와 산책하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쉬고 싶었다. 하지만 입에서 나온 말은 "네, 하겠습니다"였다. 습관적으로, 자동으로, 생각 없이. 팀장이 가고 난 후 책상에 앉아 한숨을 쉬었다. '또 그랬네.' 거절하고 싶었다. NO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못 했다.점심시간에 후배가 왔다. "선배님, 이 업무 좀 봐주실 수 있으세요? 제가 잘 모르겠어서요." 사실 내 일도 바빴다. 마감이 내일이었다. 하지만 또 "그래, 가져와"라고 말했다. 후배가 가고 책상을 보니 일이 산더미였다. .. 2026. 1. 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일 (목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5_새해를 맞는 용기_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다 날씨: 맑음, 새해 첫날의 빛기온: 최저 -11도, 최고 2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뭔가 달랐다. 똑같은 천장이고, 똑같은 침대고, 똑같은 방인데 느낌이 달랐다.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다. 어제까지는 2025년이었고, 오늘부터는 2026년이다. 단지 하루 차이일 뿐인데 왜 이렇게 특별하게 느껴질까?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다.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스쳤다. 새해의 공기였다.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새로운 시작이다.' 거실로 나가니 아내가 떡국을 끓이고 있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도 복 많이 받아요." 아들도 일어나 인사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빠." "너도 복 많이 받아." 평범한 아침이지만 새해 첫날이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했다. 떡국을 먹으며 생각했다. '올해는 어.. 2026. 1. 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31일 (수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4_실수를 인정하는 용기_완벽하지 않은 나를 받아들이다 날씨: 맑음, 한 해의 마지막 날기온: 최저 -4도, 최고 4도 아침, 달력을 보니 2025년의 마지막 날이었다. 한 해의 끝. 새해가 12시간 후면 시작된다. 회사에 휴가를 냈다. 매년 이때는 아무리 바빠도 휴가를 낸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경주로 떠나는 날이다. 아내와 아들이 기대에 차서 짐을 쌌다. "경주 정말 오랜만이다!", "불국사 가는 거지?", "첨성대도 볼 수 있겠네!" 나는 며칠 전부터 이번 여행을 계획했다. 숙소도 예약하고, 맛집도 찾아보고, 일정도 짰다.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아침일찍 차를 몰고 경주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을 켜고 첫 목적지인 숙소로 가려는데 이상했다. 도착 시간이 4시간이라고 나왔다. "어? 이상한데. 3시간.. 2026. 1. 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30일 (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3_쉬는 용기_멈출 줄 아는 지혜 날씨: 청명 하니 춥다, 화요일의 고요기온: 최저 -5도, 최고 3도아침 5시 30분, 알람이 울렸다. 손을 뻗어 끄고 일어나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어제부터 목이 칼칼했고, 머리가 무겁고, 온몸이 나른했다.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일어나려고 했다. '달리기를 해야 해. 오늘 빠뜨리면 연속이 끊겨.' 침대에서 일어나 운동복을 입으려는데 아내가 잠결에 물었다. "어디 가?" "달리기..." "목소리 이상한데? 아픈 거 아니야?" "좀 그런 것 같긴 한데..." "그럼 쉬어. 하루쯤 괜찮아." "하지만 23일 연속인데..." "그래서 더 쉬어야지. 아파서 일주일 못 하는 것보다 하루 쉬는 게 낫잖아."다시 침대에 누웠다. 이상했다. 죄책감이 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안도감이 들.. 2025. 12. 3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29일 (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22_작은 것에 감사하는 용기_평범한 것들의 기적 날씨: 흐림, 오전에 비 월요일의 시작기온: 최저 -3도, 최고 9도오늘 아침 일찍 눈을 떴다. 6시. 알람이 울리기 5분 전이었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나는 눈을 뜰 수 있다.' 당연한 일 같지만, 정말 당연한 일일까? 어제 밤에 잠들 때 오늘 아침에 깨어날 것이라고 누가 보장했을까?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수도꼭지를 틀자 깨끗한 물이 나왔다. '나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세상 어딘가에서는 이것이 특권인 곳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다. 주름이 늘었고, 흰머리가 보이고, 눈가에 다크서클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나를 볼 수 있다.' 시력이 있다는 것, 거울이 있다는 것, 불을 켤 수 있다는 것. 거실로 나가니 아내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 2025. 12. 29. 이전 1 2 3 4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