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저 | 다산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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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 예스24

60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의 비밀

 

작년 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눈들의 변화가 컷다. 이젠 더이상 우선 규모를 만들고 이후 수익을 내는 전략을 곱게만 봐주는것 같지는 않다. 이제는 외형 성장과 함께 어떻게 수익을 내고 얼마 만큼의 현금창출 능력을 가질 수 있는가가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대는 경영의 기본인 돈의 흐름과 숫자의 변화를 읽는 것은 필수 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회계경영’은 수많은 기업이 데스밸리를 넘어가는 지금 경종을 울릴 수 있는 가이드가 될것 같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회계의 기준과 돈관리 원칙을 다시 생각해 보고 정말 회사 경영의 기본은 무엇이고 숫자기반의 경영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통찰과 조언이 가득한 책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널리 알려져 있는것 처럼 ‘원리 원칙’을 고수하기 위해서 늘 노력해 왔다. 이러한 원리 원칙이은 그냥 쉽게 지켜지는 것이 아니였다. 늘 일과 삶에 있어 올바른 사고와 강한 의지로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자신을 다듬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기 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이나모리 회장의 경영인생을 따라다니는 몇가지 대표 키워드로 가득 채워 져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단순한 숫자에 관한 책이 아니다. 이나모리 회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십 그리고 경영자의 숙명 등 60년간 경영하며 단한번도 적자를 내기않고 운영할 수 있었던 기본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라 라고 조언하는듯한 느낌이다.“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라는 아주 단순한 원칙을 반복하며 경영에 경종을 울리고 있기에 경영에 있어 회계재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됨과 동시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기본인 것이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면 모든것이 문제 없을 것임을 배우게 된다.

이 기본이라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어떨게 움지이느냐” 아닐까?

“경영이라는 것은 인간이라는 집단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경영을 이야기할 때 ‘마음의 움직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목표 설정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의 문제입니다.” (p225-226)*

오늘 경영의 신에게서 또 많은 값진 수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