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루틴만들기46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_100가지 용기이야기 #6_다시 시작하는 용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나기날씨: 하루 종일 비가 오다 오후에 눈으로 바뀜기온: 최저 -2도, 최고 4도오늘은 눈이 내렸다.어제까지의 발자국이 모두 지워졌다. 세상이 하얗게 덮였다.다시 시작할 수 있는 아침이다.창문을 열자 차가운 공기가 들어온다.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밤새 눈으로 바뀌었다.주말이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다. 6시.알람이 울렸을 때, 잠깐 망설였다.'오늘은 쉴까? 주말인데. 어제 회사에서도 늦게까지 일했고.'하지만 일어났다. 신발 끈을 묶으며 생각한다.'어제까지 며칠을 빼먹었었지. 바빴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하지만 오늘, 다시 시작한다.실패해도 괜찮다. 멈췄어도 괜찮다.다시 시작하면 된다.거울을 본다. 47살 중년 남자. 흰머리가 늘었다. 주름도 깊어졌다.하지만 눈.. 2025. 12. 13.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12일 (금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5_익숙함을 떠나는 용기 컴포트 존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하다날씨: 흐림, 눈이 올 듯하다. 오후에 잠시 맑음기온: 최저 -26, 최고 6도오늘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제안이 들어왔다.누군가 메신져를 보내더지 자리로 찾아왔다."이거 맡아주실 수 있을까요?"전혀 해본 적 없는 분야. 낯선 팀. 불확실한 결과. 그리고 실패하면 책임은 고스란히 내 몫.순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손바닥에 땀이 났다.'거절하자. 핑계를 대자.'예전의 나였다면 틀림없이 거절했을 것이다."제가 맡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다른 분이 더 잘하실 것 같은데요.""지금 맡은 일도 많아서..."그럴듯한 핑계는 얼마든지 있었다.하지만 오늘, 나는 잠깐 망설이다 말했다."해보겠습니다."원래 기대를 안했던 것인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봤다. "정말요? 부담스러.. 2025. 12. 12.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_100가지 용기이야기 #4_꿈을 선언하는 용기 꿈을 선언하는 용기 - 숨겼던 꿈을 꺼내는 날날씨: 밤새 비가 내렸다. 땅이 젖었다. 축축한 하루다기온: 최저 -6도, 최고 8도2025년 12월 11일 목요일오늘 점심시간, 동료가 물었다."요즘 뭐 하세요? 취미 같은 거?"나는 잠시 망설였다. 심장이 조금 빨리 뛰었다.'말할까, 말까. 말하면 웃을까? 47살 중년이 무슨...'하지만 오늘은 용기를 냈다."매일 새벽에 5분씩 달리고, 글 쓰고 있어요. 언젠가 책을 내고 싶어요."말하고 나니 얼굴이 뜨거워졌다. 괜히 한 말인가 싶었다.동료는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와, 대단하네요! 저도 한때 그런 꿈이 있었는데... 부럽습니다."예전 같았으면 절대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냥... 이것저것요" 하고 얼버무렸을 것이다.하지만 오늘, 나는 내 꿈을 선언했.. 2025. 12. 11.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_12월 9일 (화요일) __100가지 용기이야기 #2_실패를 받아들이는 용기 날씨: 흐림, 비가 올 듯하다기온: 최저 2도, 최고 8도2025년 12월 9일 화요일어제도 회의에서 수많은 제안을 거절당했다.몇일 그리고 몇주 동안 준비한 기획안들이자 밤새워 만든 자료 들이다. 하지만 결과는 "다시 검토 후 보고하세요."퇴근길, 지하철 안 나는 마치 모든것을 잃은 실패자처럼 느껴졌다.하지만 오늘 아침, 신발 끈을 묶으며 생각했다.실패는 끝이 아니다. 실패는 정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유토마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번 실패했다.누군가 그에게 물었다. "1,000번이나 실패한 기분이 어떻습니까?"에디슨은 웃으며 대답했다."나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전구를 만드는 1,000가지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실패를 받아들이는 용기다.우.. 2025. 12. 9.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_12월 8일 (월요일) _100가지 용기이야기 #1_ 첫 걸음을 내딛는 용기 날씨: 맑음, 월요일의 시작기온: 최저 -1도, 최고 7도 개소리 집어치우고, 진짜 필요한 단 한 가지에 대하여의미전달을 위해 좀 세게 히야기 해보겠다. 이 세상 살면서 뭐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최근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돈이 최고라고 말한다. 경제력만 있으면 만사 오케인듯한 표현을 한다. 아니면 '긍정의 힘!' 을 강조하며 정말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헬조선에서 멘탈만 간신히 부여잡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면 기본으로 돌아가 건강이 최고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것들도 다 필요하다. 돈? 물론 필요하고 긍정? 있으면 좋다. 건강? 당연히 중요하다. 근런데 혹시 좋은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손가락 하나 까딱 못 해본 적 있지 않은가? 자신을 갉아먹는 관계인 걸 알면서도 질질 끌려다닌 적은?.. 2025. 12. 8.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5년 12월 7일_내년의 나에게 (To the Me Next Year) 날씨: 흐림, 낮에는 포근한데 일교차가 10도기온: 최저 -1도, 최고 11도일요일 오늘도 5분 뛰고 5분 쓴다.이것이 쌓여 어느새 60번째 기록이 되었다. 물론 6개월 정도 행동은 해왔지만 꾸준히 기록한 것이 60번이다.무언가를 이만큼 꾸준히 한 것이 얼마 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5분 달리기? 그게 뭐가 대단해?""매일 글쓰기? 곧 그만둘 거야."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60번을 왔다.운동에는 재미가 들었고, 글쓰는건 재미있다.🌱 작은 것들이 쌓여 나를 만들었다60번.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60번의 새벽, 60번의 결심, 60번의 실천.60번 일어났고, 60번 신발을 신었고, 60번 달렸고, 60번 땀을 흘렸고, 60번 글을 썼다.완벽하지 않았.. 2025. 12. 7. 이전 1 2 3 4 ···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