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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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부제: 진정한 나와 대면하는 변화의 기술 
• 저자: 구본형
• 출판: 김영사
• 출간: 2025년 2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8046384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5주년 기념판)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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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졸업 전 군대도 안 갔을 무렵인 것 같다.

그때나 지금이나 서점과 책을 좋아했기에

그 시절 어느 서점에서 이 책의 초판을 발견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사회통념과는 많이 다른 책이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나와 알만한 직장 다니는 것이 표준인 사회에서

반골기질 가득 책이었다.

그래서 더 뇌리에 세게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야 그 본질과 미래를 관통한 저자의 생각에
감탄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직업이나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인간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며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인가?"

이 책은 직장이라는 틀 속에서 길들여진 삶을 벗어나

나만의 삶을 설계하고 책임지며 살아가길  강조한다.

진정한 자립이란 무엇인가?

책은 '고용'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존의 고용은 직장에 채용되고

나는 그 조직의 일원이 되어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스스로를 고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 이상 조직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사업체처럼 운영하며

스스로의 고용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고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프리랜서나 자영업자가 되라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태도를 말한다.

회사에서 일하든,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든,

중요한 것은 ‘내 삶을 내가 설계하고 움직인다’는 확신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이해와 성찰이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스스로를 고용하는 첫걸음이다.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책은 변화의 필연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흔히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면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믿었던 곳도 어느 순간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변화는 대개 두려움을 동반한다.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은 불확실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변화란 거대한 도약이 아니라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하루 10분을 투자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

작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등

일상의 작은 행동들이 결국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이제 더 이상 특정 회사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개인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 잡는 시대가 왔다.
우리는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특정 기술이나 직업의 전문성이 될 수도 있고

삶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이 될 수도 있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단순히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나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더 나아가, 나의 가치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고용의 완성이다.

25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

이렇게 이 책은 단순한 직업적 자립을 넘어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이 책이 다루는 메시지가 단순한 시대적 유행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 이상 타인의 결정에 의존하며 살아갈 수 없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외친다.

"그대여, 이제는 스스로를 고용하라."

"이제, 당신의 삶을 온전히 ‘고용’할 때다.

당신의 삶은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25년전에 벌써 이런 사회적 변화를 예견하고 글을 썼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뿐이다.

나는 지금 이순간 어떤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고 있는가?

나는 스스로를 충분히 고용하고 있는가?

질문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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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는 내돈내산 안 써본, 안 읽어본 제품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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