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세속적인 지혜 | 그라시안 발타사르 저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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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지혜 - 예스24

침대 옆이나 책상에 두고 매일 매일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으며 다짐하면 좋을 것 같은 책

 

쇼펜하우어와 니체 그리고 처칠에게도 영감을 주었던 17세기 철학자의 글에서 삶의 지혜와 인생의 조언을 듣는다.
왜 400년동안 사랑 받아온 인생의 고전 인지를 알것 같다. 

이 책은 1647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300개의 인생 격언으로 구성된 지혜의 책이다. 
저자는 스페인의 예수회 사제이자 문학가이며 철학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으로 자신의 시대에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명한 조언을 남겼다. 이 책은 자기 개선, 인간 관계, 세상의 규칙, 명예, 성공, 행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라시안의 격언은 간결하고 독창적이며 때로는 도발적이기 까지 하다. 그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발휘하도록 권장하면서도 겸손하고 신중하게 살아갈  것을 권한다. 또한 세상의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융통성과 적응력을 갖추도록 조언한다.

이 책은 4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고전이 오래도록 고전이라 불리면 읽히는 이유는 그 글속에 인생의 진리가 닮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책 역시 많은 삶의 통찰을 보여주며 우리를 위로하기도 또 다그치기도 한다.

이 책은 꼭 읽어볼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또한 단순히 한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읽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책이다.  읽다 보면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것이다. 결국 종국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좀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 믿는다.

400년전 글이 현재의 계발서나 인생 조언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이 정말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