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0일, 일을 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 中

안녕하세요.
SSODANIST 입니다.

비가 오는 금요일 입니다.

이번 한주는 어떻게 보내셨지요?

 

사람이라면 거의 보편적으로 하루를 보내고 또 한주 그리고 한달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보람 있었는지, 부끄러웠는지, 열심히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일상의 거의 30%를 구성하고 있는 “일” 이라는 것에 대해 돌아 볼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회사 문을 나오는 순간 삶과 분리하고 잊어버리고 생각하기 싫어 지는게 사실 이니까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ㅎ

그래서 오늘은 일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좀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어제는 CEO월간 보고가 있었습니다.

고객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CEO 께서 “그것은 그들에게는 삶이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해머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지 일에 대한 의미를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걸 일깨우는 한마디였습니다.

평소 그냥 단순히 서비스라고 정의했던, 제품이라고 생각 했던 것들이 보는 관점, 일을 대하는 생각에 따라 크게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시스템 역시 조금만 관점을 다르게하여 보면  서비스가 아닌 고객분들의 삶이고, 그 시스템을 사용하여 만나는 end user  분들께 제공되는 서비스 역시 그분들 삶의 일부분인 것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서비스가 누군가에게는 삶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프로덕트 기획의 기본은 삶에서 시작해야 하고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일을 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포인트가 우리가 일하는 이유인 진정성과도 연결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고객분들, 우리의 화주사, 상점주님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바꾸는 것에 기여 할 수만 있다면 정말 그것 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는 방법만 알고, 일하는 의미를 모르면 그게 무슨 의사냐” 예전에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에서 김사부가 한말 입니다.

 

일이라는 것의 의미는 모두에게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일의 의미"를 찾는 것인 것 같습니다.

바쁘고 힘든 일상 이지만 각자 일이란 것의 의미를 한번쯤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 이라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어느정도 해답을 얻었고, 삶에도 큰 도움이 되어 자주 보게 되는 책을 한권 추천 드리며 메일을 마무리 합니다.

 

추천 드리는 책은 “ 왜 일하는가” 이며 저자는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입니다.

출판 된지 10년도 더 된 책이지만 여전히 많이 읽히고 있고 저자의 60여년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이 담겨있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641665&tab=introduction&DA=LB2&q=왜 일하는가

왜 일하는가 – Daum 검색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건강한 주말 되십시오.

늘 감사합니다.

 

SSODANIST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