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서관2 2024년 9월 8일, 백수생활 50일째,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오늘은 제법 태양이 뜨겁다.백로가 지나고 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더위가 24년 마지막을 여름을 보내주기 싫어 시위를 하듯일본으로 중국으로 대형 태풍을 하나씩 만들어 보내고 있는데아직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태풍은 없는것 같다.예전에는 늘 추석에 가까우면 대형 태풍이 하나씩 지나가서수확을 앞둔 쌀이며 과일을 못쓰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올해는 유독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것 같다.너무 더워서 쌀은 벌써 수확을 다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더워도 너무 더워서 태풍이 경로를 못 틀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올여름은 돌아보면 정말 이상기온의 연속이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태양은 매일같이 뜨겁게 내리쬐었고공기는 숨 막힐 듯한 열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속에서도 우리는 찬란한.. 2024. 9. 9. 2024년 6월 8일, 금주 160일 일째, 인생은 매일 충분히 행복하다. 일기예보가 정확했다.아침에 비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다 오후 늦게는 완전히 그쳤다.비가 와서 온도는 조금 떨어졌는데비 온 뒤 해가 나며 엄청나게 습해진 날씨 덕분에동남아에 온듯한 느낌마저 들었던 하루였다.사우나를 걸어 다니는 느낌이랄까? 비행기를 안탔는데 동남아에 다녀왔다. ㅋ 일기예보를 접하고는점점 고조되는 여름을 잠시 식혀줄 단비 정도로 생각했는데8시.. 9시... 계속 쏟아지는 강도가 심해졌다.12시 30분 골프 약속이 있어서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빗줄기가 예사롭지 않아서 결국 10시경 취소를 했다. 어릴때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골프약속에 취소 같은 건 없다.일단 약속시간이 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골프장으로 운전을 한다. 비가 왠만큼 오면 젊음 좋다는 게 무.. 2024. 6.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