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선조의빅데이터1 2024년 3월 12일, 금주 72일째, 결국은 모두 나의 선택이다. 오랫만에 저녁약속이 있었다. 여전히 술을 마시지 않고 있지만 금주가 세 달째를 접어들고 이것도 익숙해 지니 저녁자리에서 물 마시며 음료수 마시며 앉아 있는 것이 그리 불편 하지만은 않다. 물만마셔도 배가 부르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모든것이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 지면 일상이 된다는 만고의 진리를 몸소 느끼고 있다. 미안하며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과 편한 듯 편하지 않은 저녁자리를 한다. 어찌보면 이젠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저녁자리이기에 아쉽고 분하고 화나고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그럴 수도 더욱 또렸에 지고 확실한 것들은 있다. 분명 굉장히 힘든 여정이었다. 하지만 그 힘듬 속에서도 같이 하며 최선을 다 했고 남부끄러울 짓을 하지 않았으며 당당한 시간을 보냈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2024. 3.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