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일즈맨의비애1 2017년 8월 어느 비오는 날, 세일즈맨으로 살아가기 학부를 졸업할 때쯤 무엇을 수입원으로 인생을 살아갈까 많은 고민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막연히 "잘 되겠지"란 멍청한 생각들을 자주 했던 것 같다. 현실을 알아가고 가진 것이 미천함을 알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역시 뭐하나 쉬운 게 없었다. 경제학도 다시, 수학도 다시 고급 미시, 거시를 학부가 아닌 대학원에서 다시 배우기 시작했으니 산수 좀 아는 사람이면 그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아실 것이다. 그러다 영국으로 떠난 유학 그 어렵다는 산수와 경제학을 영어로 영어로 해야하니 고통은 배가 되었다. 잠 안 자고 안 먹고 안 쓰고 과정을 마치고 운 좋게 여기저기 오퍼를 받아 학교로 연구소로 경험을 해봤지만 모두 체질에는 안 맞고 또 고민의 연속이었다. 항상 사람들이 물어볼 때마다 난 큰 어려움 없이.. 2023. 3.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