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알콜벗어나기1 2024년 1월 17일, 금주 17일째 현재까지 이상 무. 오늘도 별일 없이 지나가고 있다. 하루종일 눈과 비가 번갈아가면서 내렸고 일부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는 하얗게 눈이 쌓인 곳들도 보였다. 뭔가 하늘에서 내리는 날에는 이전 같았으면 마치 퇴근 시간을 기다린듯 급하게 근처 주점으로 향해 뜨끈한 국물과 전류(파전, 해물파전, 김치전)와 함께 탁주를 시원하게 한잔 하며 붉게 올라오는 얼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들었으리라 하지만 이 또한 생각 나질 않는것을보니 이렇게 또 다른 일상에 익숙해 지는 듯하다. 일과 후의 저녁을 굳이 계획하지 않아도 그냥 당장의 눈앞에 펼쳐진 내리는 눈의 모습과 풍경을 보며 따뜻한 차한잔 마시면서 현재 이시간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조금씩 현실과 현재에 집중하는 나로 바뀌어 가는것이 좋은것 같다. 장염.. 2024. 1.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