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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일리치의죽음2

[책리뷰] 이반 일리치의 죽음 제목 :이반 일리치의 죽음  원제 : Смерть Ивана Ильича (1886년)저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옮긴이:김연경출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38출간: 2023년 12월 톨스토이의 단편중 최고의 작품 으로 칭송받는 책 이반일리치의 죽음이다.이전에도 몇 번 시도를 했는데 끝을 못 봤었다.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내용도 마음에 안와 닿았다.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늘 죽음은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멀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인생의 반쯤 오고 나니 이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 나이가 된탓인지책의 내용에 심하게 몰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죽음을 통해 인간을 본성을 들여다보는 통찰이 정말 매섭다.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이래서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 2024. 8. 25.
2024년 8월 23~24일, 백수생활 35일째, 메멘토 모리 처서의 매직이 통한 것인지날씨가 정말 시원해졌다.뭐 '시원하다' 까지는 아닌데올여름 더웠던 것에 비하면 시원하다는 것이다.오해 하지 마라 아직 덥기는 덥지만사막 한가운데 있다가시원한 물 한잔 마신 느낌이랄까? 가장 큰 변화는 외부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보일러 난방을 틀어놓고 나간 것이 아닌가착각할 정도로 온 집안 바닥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는데(마치 온돌 30도를 맞춰놓은 느낌의 온도였다.)이제는 더 이상 그런 느낌은 없다.그냥 장판 아래는 차가운 시멘트가 들어 있는 그 느낌 그대로 전달이 된다. 현재기온 24.1도 낮 최고 기온은 33도로 심지어 어제보다 1도 높았는데12시경 밤의 기온은 오늘이 1도 이상 낮다.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풀벌레 소리가 점점 뚜렷해지는 것으로 보아..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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