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장염2 2024년 8월 29일, 백수생활 40일째,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완전한 잉여인간으로 다시 하루를 보냈다.백수 생활을 잘 지내고 있다는 뜻도 있지만몸이 아프니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삼시 세끼 죽 먹고 약 먹고 누워서 자다 깨다핸드폰 잠시 보고 TV도 틀어보고물 마시고 화장실 들락거리고정말 뭐하나 세상에 도움 안 되는완벽한 잉여인간의 삶을 살았다.돌아보면 이렇게 쉬고 싶었던 게 아닐까?아무것도 안 하고....생각하지 않고의식의 흐름대로... 해보니 아주 쉬울 것 같은데이것도 쉽지도 않다.아무것도 안 할 수도 있고 의식의 흐름대로 살 수도 있겠는데복잡한 머릿속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생각을 끄는 스위치가 있다면 꺼버리고 싶을 정도로몸은 아프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나머릿속은 복잡하고 뭔가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만 돌아보면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다.내년 이.. 2024. 8. 30. 2024년 8월 26일 ~28일, 백수생활 39일째, 심신일여(心神一如) 분명 새로운 한 주는 어제쯤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 새벽을 맞았다.그리고 나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잉여롭게 살아가고 있다.도서관과 집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 가끔 약속이 있어 강남에 나가고더할 나위 없이 여유롭고 호화로운 휴식을 보내고 있다.이 불경기에 그리고 경제상황이 점점 더 안 좋아질 거라고 생각되는 그 시점에 이러고 있는것이 맞는 일인가 싶은데...세상에 지금 당장 기여는 못할지언정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배워나가고 있고 모자람을 채워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인격과 마음을 수양하고 있으니곧 또 미래의 언젠가 더 많이 기여 할수 있고필요한 사람으로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매일을 답잡고 나름은 아깝지 않게 보내고 있다. 글을 쓰는 현재 몸상태가 별로다몸이 안좋은 것에 .. 2024. 8.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