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 | 김은애 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01월 04일

 

정확한 답이 없는 질문 중 하나이고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

 

20년에 가까운 직장 생황을 하며

참 많은 동료들과 선배들과 후배들을 만났다.

어떤 동료는 계산기 같이 정확했고

또 다른 사람은 어른이며 스승이었다.

신박하기가 리처드 브랜슨 같은 동료도 있었고

컴퓨터처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도 있었다.

모두 다 일을 잘한다고 평가되는 부러운 사람들이었으며

배우고 싶은 면이 많았던 이들이다.

 

하지만 이런면 말고도 나름의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이 생겼다.

내가 생각하는 일을 잘 하는 가장 큰 두 가지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매일이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모든 것이 융합되는 시대에서 일하며

내 전공만 잘해서는  절대 살아남기 어렵다.

무엇이든 배우고자 하는 자세와

배워서 이것들을 연결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또 하나의 능력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변화도 빠르고 능력도 수준도 각각인 사람과 조직을 

물 흐르듯 연결하고 이어주는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요즘이다.

아무리 뛰어나 개인들이 모여 있어도 

이들이 소통이 안되면 결국 배는 산으로 가고

일은 제자리를 맴돌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앞으로도 더우덕 중요하게 생각될 능력이다.

 

평소 가지고 있던 이러한 생각들에

논어를 통하여 살을 붙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번 책

 '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 ' 이다.

25년을 넘게 HR에 몸담아온 저자 김은애는

논어의 지혜를 통해 일잘러 직장인이 되기 위한

인간관계, 리더십, 일의 태도 등을 조언한다.

자기 계발과 고전 인문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책으로

공자와 그의 제자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혹은 사회인으로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둔다.

논어의 깊은 통찰력을 통해 일을 잘하며

인생을 사는 방법을 함께 배우기에 좋은 책이다.

 

일상에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고전서 '논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고 응용하는 책인데

기업의 리더부터 모두의 인생의 리더인 개인

일반 직장인, 심지어는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까지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전한다.

작가는 최대한 쉽게 논어 속 다양한 문단과 구절을 인용하여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논어의 철학적인 내용을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해석하며

각 내용들이 어떻게 비즈니스 환경이나 개인 삶에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일반 독자들도 논어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성공적인 업무 수행에 그치지 않고 

인간관계, 리더십, 창의력,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공을 바라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같다.

고대의 지혜를 현대적인 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읽는 이들이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들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논어에 담긴 그림자 같은 지혜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자신의 삶에 성공을 가다듬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공자의 지혜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삶을 위한 통찰을 얻어 가길 빈다.

 

눈으로 볼 때는 볼 것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정확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얼굴빛은 온화하게 할 것을 생각합니다.
말을 할 때는 진심으로 할 것을 생각하고, 일을 할 때에는 성실하게 할 것을 생각합니다.
의심이 날 때에는 물어볼 것을 생각하고, 화가 날 때에는 뒤이을 어려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