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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 The E Myth Revisited
굿리즈 평점:4.06
MBA 수업 2년이 함축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이 명저를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지 너무 아쉽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주니어 때 이 책을 읽고 시작했더라면?
조금 더 실수를 적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며
줄을 긋고 몇 번을 페이지를 되돌리며 읽었다.
책 속의 '사라'에 거의 빙의되어 읽은 것 같다.
25년 전에 출간된 책인데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
물론 읽다 보면 독자를 누구를 대상으로 쓰인 책인지?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는 있는데
결국 사업을 인생에 비유하여
나를 찾아가고 사업을 성공 시키는 철학적인 과정을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풀어내도록 만드는 책이다.
25년 전 출간 이후 145개 나라, 29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18개 경영대학의 교과 과정으로 채택된 이 책 '사업의 철학'은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 그리고 사업가 및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계속해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를 초월한 걸작이다. 통찰력 있고 변혁적인 이 책에서 저자는 기업을 괴롭히는 일반적인 함정을 탐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스스로 이를 극복하도록 가이드한다.
이 책을 차별화하는 요소는 결국 시대를 초월한 관련성이다. 그렇기에 고전이라 불리고 명저라고 알려진 것 아닐까? 1986년에 처음 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원칙은 오늘날의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여전히 유효하며 적용이 가능하다. 당신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든 아니면 중소기업 이상의 큰 기업을 운영하는 노련한 사업주이든 관계없이 책이 주는 통찰력은 당신의 삶과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시 생각하도록 영감을 준다.
무엇보다 마이클 거버는 대가답게 글쓰기 스타일이 접근하기 쉽고 매력적이어서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가상인물 '사라'가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기업 실패의 근본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단계를 제시하는 동안 독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주위에 스타트업을 운영을 막 시작했거나 사업을 꿈꾸는 모든 기업가적 여정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엄청나게 세부적인 가이드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저자의 지혜와 지침은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여 사업가들이 많은 역경 속에서도 비즈니스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 '사업의 철학'은 경영과 사업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충분히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해 주는 지혜와 경험들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삶과 사업에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철학을 돌아보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할 준비가 되어 가슴이 설렐 것이라 확신한다.
'사업의 성패'는 사업가가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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