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리더의 각성 STRONG LEADERSHIP
- 부제: 위기의 한국 기업, 스트롱 리더십이 답이다!
- 저자: 김용섭
- 출판: 퍼블리온
- 출간: 2024년 4월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909727
리더가 결정을 주저하고 흔들리면 그건 인간적인 게 아니고 무능한 것이다
위기, 변화, 혁신의 시대
강한 리더가 되자.
굉장히 직관적이었으며 읽는 내내 속 시원했고
하고 싶은 마음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것 같아
은근히 기대하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매장을 넘길 때마다 뜨끔 했고수 많은 반성을 했다.
인덱스를 거의 각 주제마다 다 붙여가며 읽었고
읽은 내용을 노트에 수 없이 적었으며
또한 머릿속에 또 마음속에 그 문장들을 기록하려 노력하였다.
자고 일어나면 서점에 전자책 오디오북으로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우리가 알고 있던 리더십 책이 아니다.
그냥 그렇고 그런 남들 다 아는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변화 속에 살고 있으며
그 변화하는 세상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 것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토해내듯 이야기한다.
책을 읽었는데 열정적인 강사분께 강의를 들은듯한 느낌이다.
왜냐하면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그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앞에 서있는
풍전등화의 한국기업들에 강한 리더십으로
꼭 세계를 선도했으면 하는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고견을 나누며 우려과 용기까지 들어있는 책이다.
근래 접했던 리더십 책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책이었다.
최근 "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는 책을 읽었는데
"부하를 전사(戰士)로 만들 것인가, 맥없이 전사(戰死)시킬 것인가?"
라는 문장이 나온다. 부드러움 찾다가 조직 말아먹는다는 것이다.
글 톤은 조금 다르지만 두 책이 아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결국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강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 '리더의 각성 STRONG LEADERSHIP’은
바로 지금 2024년 현재의 경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책이다.
특히 위기와 변화의 시대로 상징되는 현재 기업환경에서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며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트렌드 서적을 많이 출간한 경험으로
책의 앞부분 30% 정도는 기후위기, 글로벌 불확실성, AI 기술의 발전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변화와 도전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리더십의 특성들을 설명한다.
태평성대의 시대와 지금과 같은 위기의 시대에
분명히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는데
그 리더십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분석하고
착하고 포용적인 리더보다는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발 빠르게 결단하는 리더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신선하게 리더십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며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에게 강한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일론 머스크, 샘 알트만, 마크 저커버그의 예를 들어
스트롱맨들이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정당성을 설명한다.
또한 이건희 회장, 정주영 회장, 손흥민선수까지
리더 개인의 각성과 진화가 결국
어떻게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산업에 스트롱맨이었던
이건희, 정주영 두 경영리더의 영향이
실로 엄청났음을 다시 상기하는 시간이었다.
리더는 대체불가 ONE & ONLY여야만 한다.
'각성'이라는 단어가 기존의 리더십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STRONG'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인 리더십이 아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구성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강인한 리더십을 의미하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었다.
그러니 리더십도 바뀌어야 한다.
강한 리더의 시대가 왔다.
모두 각성하자
조직의 리더들에게 한동안 바이블이 될 것이다.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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