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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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3
• 부제: 마음의 상처를 안아주는 '오뚝이 트라'의 따뜻한 힐링 여행  
• 저자: 이종운, 지현정
• 출판: 시도하다
• 출간: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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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3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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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통해 받은 상처, 그리고 사람을 통한 치유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았다.

삶에서 가장 아픈 기억은 대부분 사람이란 존재로 인해 생기지만

동시에 가장 따뜻하고 소중한 치유 역시 사람에게서 온다.

상처가 무엇인지조차 모를 것 같던 어린 시절의 웃음소리조차도

결국은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자라난 것이 아니었을까?

상처는 사람의 내면을 흔들어 놓는다.

그때마다 우리는 고립되고, 홀로 싸우고자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누군가 내미는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우정, 사랑, 혹은 단순한 대화 한 조각조차도

상처받은 마음에 새싹을 틔우는 비옥한 토양이 되어준다.

 

오뚝이 3번째 이야기가 바로 이러한 상처와 치유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힐링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난 넘어지는 오뚝이 트라가

1권 2권에서 새싹이 와 오몽이를 만나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다가 

낚시대회 우승상품으로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고

그 여행에서 상처받은 누군가를 만나

상처를 치유히고 힐링하는 스토리이다.

 

1권 2권과 마찬가지로

머리나 식히자고 읽은 그림책이었는데

가끔은 어렵지 않은 글과 그림에서

더 많은 위로를 얻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삶에 힘들고 나쁜 것들을 덜어내려

매일을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그리고 함께 소중한 것들까지 덜어내고 있지는 않는가?

 

중요한 것은 나쁜 것을 도려내는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을 더욱 많이 채우려 하는 것이다.

좋은 것들을 넘치도록 계속 채워가다 보면

언젠가 나쁜 것들을 좋은 것에 희석된다.

그리고 결국은 좋은 것들로 가득 차게 된다.

나쁜 일들에 그만 집중하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찬 일상과

이 행성에 넘쳐있는 좋은 것들에 집중하며 살아가자.

 

우리는 모두 충분히 소중한 존재다.

당신이 받은 상처들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이 키워가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일은 간단치 않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때

우리는 타인의 사랑과 위로를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상처는 결국 사람과의 연결 속에서 아물어갈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삶의 가장 큰 힘은

그리고 궁극적인 치유의 열쇠는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오늘 스스로에게 이야기해보자.

"나는 나를 아낄 것이며, 나를 소중한 사람이라 믿을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 속에서 상처받은 자리에 희망과 사랑의 꽃을 피워보라

새롭고 아름다운 삶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당신의 찬란한 매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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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는 내돈내산 안 써본 제품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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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3:마음의 상처를 안아주는 '오뚝이 트라'의 따뜻한 힐링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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