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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시장맛집2

2024년 10월 2일, 백수생활 74일째, 탄천 산책과 칼제비 그리고 어떻게 살것인가? 매일 반복되지만 그렇다고 결코 지루하지 않은무언지 모르지만 꽉 차있는 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날씨는 추워지고 있고 얇은 점퍼 없이는외출하는 것이 걱정될 정도로 쌀쌀해졌다.평소 몸에 열이 넘치는 아메바가등굣길 겉옷을 달라고 하는 걸 보면 가을은 가을이다. 단조로운 듯 꼭 그렇지 만도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새벽에 잠이 들었지만 일찍 일어나서 오전 산책을 나섰다. 오늘 집을 나서며 처음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도 한점 없이 정말 푸른색 그 자체였다.물론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 구름이 좀 보이기는 했다.하지만 처음 마주한 그 파란색이 너무 맑았다. 코스를 정하지도 않았고가고 싶은 장소도 없었다.그냥 하늘 높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날씨를 즐기려발길이 가는 곳으로 몸이 따라가고 있었다.얇은 바람막이를 입었는.. 2024. 10. 2.
2024년 5월 25일, 금주 146일째, 최고의 힐링은 자연이다. 흐린 주말이다.얼핏 뉴스를 봤을 때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전국이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다행히 습도가 높지 않아서 끈적이는 날씨는 아니었다. 주말인데 오랜만에 아메바가 일정이 없어서루틴대로 생활하지 않고 자유롭게 보내보았다.중학교를 가더니 미래에 대한 고민이 생겼는지갑자기 미술을 하고 싶다고 하여아침 일찍 미술학원에 상담을 다녀왔다.모든 학생들이 대학가려고 공부를 하는데우리 아메바 까지 그 틈에 끼어서 같이 경쟁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사회에 구성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기여하며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했으면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미술은 진정한 종합 예술이라 생각한다.다빈치나 미겔란젤로 역시 그들의 직업이단순히 위대한 직업 화가가 아닌  조각, 발명, 건축, 해부학, 지리학, 음악..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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