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술끊는중2 2024년 1월 16일, 금주 16 일째. https://youtu.be/qzK7JKxhX8k?si=1A2aj1KCUKBIyU6k 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몇일 전 지나가는 말로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집에 가니 아니나 다를까 잊지 않고 닭볶음탕을 저녁 상에 올려 주었다. 예전 같으면 당연히 기쁜 마음에 술장고를 열고 제일 시원한 소주 한병을 열어 얼큰 칼칼한 국물과 물에빠진 닭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며 술잔을 연거푸 부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다. 금방 지은 하얀밥에 맛있는 탕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 여전히 주위에 가족들이 있었고 여느 평범한 가정의 저녁자리와 같았다. 술 생각은 전혀 없이 맛있는 식사와 정겨운 이야기가 가득했을뿐이었다. 다행이다 잘 참아내고 있다. 처음 술을 그만 마셔.. 2024. 1. 17. 2024년 1월 2일, 금주 2일차 아직 까지는 별 감흥이 없다. 이따금씩 찾아오는 예전에 없었던 경미한 두통이 조금 이상 할 뿐이다. 뭔가를 끊으면 생긴다는 금단증상은 아직은 없는것 같다. 하긴 이전에도 2~3일은 안마신 적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술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자극해 화장실을 수시로 드나들었는데 확실히 배의 통증이나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 다니는 횟수는 줄어 드는것 같다. 다만 금주 후 일부러 차도 많이 마시고 물도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때문에 이뇨증상이 생겨 절대적으로 화장실 방문 횟수는 늘어 나는것 같다. 낮시간은 그렇게 지나갔다. 술을 안마시겠다고 천명하고 나니 확실이 연휴 후 출근임에도 술자리 초대가 없다. 이걸 좋다고 해야 하나 ..뭔가 허전 하기도 하고 어쨌든 익숙해 지리라 믿어 본다. 보통 저.. 2024. 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