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당의금주스토리1 2024년 1월 5일, 금주 5~6일째 금단증상인지 일반 장염인지 아직도 모르겠으나 여전히 술은 한 방울도 심지어 냄새도 별로 맡고 싶지 않다. 보통 금요일이면 어떻게든 일이던 일이 아니던 혹은 일을 핑계 삼아 또는 슬프고 기쁜 일들을 꾸역꾸역 찾아 약속을 잡고 "불금이다"를 외치고 힘내라 축한다 파이팅을 구호로 술 잔을 기울였겠지만 이번 금요일은 좀 달랐다. 그냥 보통의 정말 보통의 .... 마치 원래 그런 일상을 살았던 사람처럼 퇴근 시간 즈음에 가족과 통화하고 문자 하며 퇴근 시간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운 교통상황을 운전하여 집에 도착하고 가족과 둘러 앉아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 하면 저녁을 먹는다.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리 신선한 걸까? 아이랑 와이프 모두 같이 금요일 저녁을 먹으니 너무 좋다고 연신 웃고 있다. 여태 뭘 하며 뭘.. 2024. 1.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