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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슈샤2

2024년 9월 30일, 백수생활 72일째, 마무리의 중요성 9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24년의 아홉 달을 큰 문제없이 살아온 것이고이제 겨우 남은 달은 세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9월 한달도 나름은 의미 있게 그리고 루틴 속에서 잘 지내왔다.여전히 책을 충분히 읽고 있으며서평을 한번도 밀린 적 없이 쓰고 있고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PT도 주 2회는 빠짐없이 받고 있다.덕분에  글을 쓰는 속도가 제법 붙었고삐딱했던 체형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다. 9월의 가장 큰 숙제는 집나간 멘털을 원상 복구 시키는 것이었는데이 또한 책속의 고전과 철학을 가까이하면서 많이 좋아졌다.9월에는 단한번도 약을 먹고 잠든 적이 없으며거식증 증상이 타나나지 않았던 것 같다.갑자기 화나서 욱하는 성질도 많이 누그러졌으며예민한 신경도 부정적인 생각도 거의 사라졌다.반성해야 할 점은.. 2024. 9. 30.
2024년 6월 16일, 금주 168일째, 늘 하루는 짧다 그래서 소중하다. 일요일이다.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아침잠을 깨웠다.기온이 많이 올라 몇일전 부터 창을 열고 자는데아침에 방으로 맑은 공기가 너무 좋다. 어제 비가 왔기에 대기상태 좋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많이 무덥지 않았고 적당한 습기에 적당한 온도 그리고  푸른 구름이 아름다운 하루였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선풍기도 에어컨도 필요 없는 날씨다.물론 운동을 하거나 좀 과하게 움직이면 땀이 흘렀지만그늘 아래서면  선선한 바람이 빠르게 식혀주니활동하기에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 날씨가 더워지면 정말 옷의 천 종류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이제 한 여름에는 땀 좀나면 몸에 달라붙는 종류의 옷은 못 입겠다.운동하던 버릇이 있어 그런지 드라이핏이나 쿨론 셔츠가 아니면 분수처럼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감당할 수가..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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