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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뛰고 & 5분 글쓰고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2일 (월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36_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용기_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다

by SSODANIST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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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다 눈이온다, 월요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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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한 젊은 여성이 핸드폰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옆 친구에게 화면을 보여주며 말했다. "봐봐! 내가 오늘 아침에 10km 뛰었어! 앱에서 메달 줬어!" 친구가 축하해줬다. "대박! 축하해!" 그 여성은 정말 기뻐 보였다. 10km를 뛴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다. 나라면 어땠을까? "별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은 더 잘해", "아직 멀었어"라고 했을 것이다.

 

회사에 도착해서 책상에 앉았다. 달력을 보니 1월 12일. 36일째. 어제 5주를 돌아보며 35개의 글을 썼다는 것을 확인했다. 잠시 멈춰 생각했다. '36일째야. 36개의 글을 썼어. 대단한 거 아니야?' 하지만 곧 다른 생각이 들었다. '아직 64개나 남았는데 뭘. 절반도 안 왔어. 아직 멀었어.' 스스로를 축하하려다가 다시 채찍질했다.

점심시간에 후배와 밥을 먹었다. "선배님, 요즘 매일 달리고 글 쓰신다며? 대단하세요." "아니야, 별거 아니야. 그냥 5분씩 뛰지는 좀 됐고 글은이제 한달 좀 넘었어." "그래도 36일 동안 매일이잖아요. 저는 3일도 못 했는데." "응... 그냥 했어." 스스로를 축하하지 못했다. 왜일까? 자랑하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집에 가는 길에 깨달았다. 나는 평생 나를 축하한 적이 없다는 것을. 항상 더 잘해야 한다고, 아직 부족하다고,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저녁에 아내에게 말했다. "나... 36일째야." "응, 알아. 대단해." "아니, 대단한 건 아니고..." 아내가 내 말을 끊었다. "왜 당신은 항상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려? 36일이면 대단한 거야. 한 달이 넘었잖아. 3일도 못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하지만..." "하지만은 없어. 당신은 대단한 일을 했어. 자랑스러워해도 돼. 축하해도 돼." 그 말에 눈물이 날 뻔했다. 그래, 나는 축하받을 자격이 있다. 36일을 해냈으니까.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용기, 그것도 용기구나.


🌱 셰인 코이잔 - "작은 승리를 축하하라"

저녁에 셰인 코이잔의 책 'The Art of Work'를 펼쳤다. 작가이자 블로거인 그는 "작은 승리(Small Wins)"의 중요성에 대해 썼다. 책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첫 책을 쓸 때 목표는 200페이지였다. 하지만 매일 쓰고도 축하하지 않았다. "아직 100페이지 남았어", "다른 작가들은 더 빨리 써", "이 정도는 당연해". 결과는? 번아웃. 6개월 만에 글을 못 쓰게 됐다.

 

멘토가 물었다. "매일 얼마나 써?" "하루에 5페이지 정도요." "대단한데?" "아니에요. 너무 적어요." "5페이지면 한 달이면 150페이지야. 대단한 거지. 근데 축하한 적 있어?" "...없어요." "왜?" "축하할 게 아닌 것 같아서요. 완성해야 축하하는 거 아닌가요?" 멘토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작은 승리를 축하해야 해. 매일 5페이지 쓴 것을 축하해야 해. 그래야 계속할 수 있어."

 

그날부터 그는 바뀌었다. 5페이지를 쓸 때마다 스스로에게 "잘했어"라고 말했다.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축하했다. 일기에 "오늘 5페이지 썼다. 대단하다"고 적었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이런 걸 축하해도 되나?" 하지만 계속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번아웃이 사라졌다. 글쓰기가 즐거워졌다. 6개월 만에 책을 완성했다. 책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 "큰 목표는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작은 승리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매일 작은 승리를 축하하세요. 그것이 큰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 축하하지 못했던 세월들

노트를 펼쳐 내가 축하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적어봤다. 20대 후반,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했을 때. 부모님이 축하해주셨다. 친구들도 축하해줬다. 하지만 나는 "별거 아니야. 다들 취직하잖아"라고 했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도 "이 정도면 적은 거지"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축하하지 않았다.

 

30대 초반, 첫 승진을 했을 때. 동기들보다 조금 늦은 승진이었다. 축하 자리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벌써 했는데. 나는 늦었어"라고 생각했다. 축하받으면서도 부끄러웠다. 스스로를 탓했다. "왜 더 일찍 못 했을까?"

 

40대 후반, 공황장애를 치료하고 6개월 만에 다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의사가 "정말 잘하셨어요.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불안해요. 완전히 나은 건 아니에요"라고 했다. 6개월간의 노력을 축하하지 않았다.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모든 경우의 공통점이 있었다. 완벽하지 않으면 축하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렸다는 것. 작은 성공을 무시했다는 것. 그래서 행복하지 못했다.


🏃‍♂️ 오늘의 달리기 - 36일째를 축하하며

오늘 아침 달리기 전에 잠시 멈췄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다.뛴지는 6개월 글쓴지는 "36일째야. 대단해. 정말 잘했어." 어색했다. 하지만 계속 말했다. "5주를 넘겼어. 처음에는 30초도 못 뛰었는데 지금은 5분을 뛰어. 그리고 매일 글을 썼어. 36개나. 정말 대단해." 말하면서 가슴이 따뜻해졌다. 스스로를 인정하는 느낌.

5분을 뛰고 벤치에 앉았다. 주머니에서 초콜릿 하나를 꺼냈다. 오늘 아침 일부러 챙긴 것이다. "36일 축하"를 위해. 천천히 먹었다. 달콤했다.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 메모했다. "2026년 1월 12일, 36일째 달리기 완료. 나는 대단하다." 읽으면서 웃음이 났다. 이상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공원에서 나오는 길에 어제 만났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오늘도 뛰셨네요?" "네! 6개월 이네요." "대단하네! 축하해요." "고맙습니다. 할아버지는 몇 일째세요?" "오늘로 1,827일째." 깜짝 놀랐다. "5년이요?" "응. 매일 축하해. 오늘도 뛴 것을 축하하고, 내일도 뛸 수 있음을 축하하고." 그 말이 인상 깊었다. 매일 축하하기.


🔥 작은 성공을 축하한 사람들

점심시간에 작은 승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찾아봤다. 제리 사인펠드의 "사슬을 끊지 마라(Don't Break the Chain)" 방법이 유명했다. 코미디언인 그는 매일 농담을 하나씩 쓴다. 달력에 X표를 한다. 매일. 쓴 날마다 빨간 X. 어느 날 젊은 코미디언이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쓸 수 있어요?"

사인펠드가 달력을 보여줬다. 빨간 X가 길게 이어져 있었다. "이걸 봐. 이 사슬을 끊지 않는 게 목표야. 매일 X 하나가 작은 승리야. 이걸 축하해. 그리고 내일도 X를 하려고 노력해. 사슬이 길어질수록 끊기 싫어져." 그 젊은 코미디언이 물었다. "완벽한 농담을 써야 X 할 수 있나요?" "아니. 농담을 쓰기만 하면 돼. 좋고 나쁨은 중요하지 않아. 쓴 것 자체가 승리야."

또 다른 사례로 BJ 포그 교수의 연구를 읽었다. 스탠포드대학의 행동과학자인 그는 "Tiny Habits" 방법을 개발했다. 작은 행동을 하고 즉시 축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물 한 잔 마시고 "잘했어!"라고 말한다. 계단 한 층 걷고 주먹을 불끈 쥔다. 책 한 페이지 읽고 미소 짓는다.

사람들이 물었다. "이런 작은 것도 축하해야 해요?" 포그가 답했다. "네. 뇌는 축하를 좋아합니다. 작은 승리를 축하하면 도파민이 나옵니다. 그 행동을 다시 하고 싶어집니다. 큰 목표는 압도적이지만, 작은 승리는 동기를 줍니다." 연구 결과 작은 승리를 축하하는 사람들이 목표를 3배 더 잘 달성했다.


🌙 저녁의 축하식

밤 9시, 가족을 거실로 불렀다. "왜요?" 아내가 물었다. "오늘 36일째야. 축하하고 싶어서." 아들이 웃었다. "축하 파티요?" "응. 작은 파티."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세 개. 하나씩 나눠줬다. "36일 동안 매일 뛰고, 매일 글 썼어. 대단한 일이야. 그래서 축하하고 싶었어."

아내가 아이스크림을 들어 올렸다. "축하해, 여보. 정말 대단해." 아들도 따라 했다. "축하해요, 아빠! 멋있어요." 셋이서 아이스크림을 부딪쳤다. 웃음이 났다. 작은 파티였지만 행복했다. 스스로를 축하하니 가족도 함께 기뻐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들이 물었다. "아빠, 100일 되면 큰 파티 해요?" "그럼! 그때는 케이크 먹자." "좋아요!" 아내가 말했다. "근데 100일 기다리지 말고 매주 축하하는 건 어때? 작은 승리를 자주 축하하는 거지." "좋은 생각이야. 매주 일요일에 그 주를 돌아보며 축하하자." "좋아요!"


☕️ 40대 후반, 축하의 재발견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48년을 살면서 스스로를 제대로 축하한 적이 몇 번이나 될까? 손에 꼽을 정도다. 대학 졸업, 결혼, 아들 출생. 큰 일들만 축하했다. 하지만 작은 일들은? 매일 출근한 것, 가족을 돌본 것,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은 것. 축하하지 않았다. "당연한 거잖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48세에 깨닫는다. 작은 것이야말로 축하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큰 성공은 드물다. 하지만 작은 승리는 매일 있다. 그것을 축하할 때 삶이 풍요로워진다. 행복해진다. 계속할 힘이 생긴다.


✨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법

노트에 실천 방법을 정리했다.

첫째, "매일 하나 찾기". 오늘 잘한 것 하나를 찾는다. 아무리 작아도 괜찮다.

둘째, "소리 내어 말하기". "잘했어", "대단해", "축하해"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셋째, "기록하기". 달력에 X 표시, 일기에 적기, 사진 찍기. 무엇이든.

넷째, "보상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커피, 초콜릿, 산책, 무엇이든.

다섯째, "나누기". 가족, 친구에게 말한다. "오늘 이거 했어. 뿌듯해."

여섯째, "비교하지 않기". 남의 성공과 비교하지 않는다. 어제의 나와 비교한다.

일곱째, "즉시 축하하기". 미루지 않는다. 바로 축하한다.


🎯 내일을 위한 준비

다이어리에 내일 계획을 적었다. 아침 달리기 후 스스로에게 "37일째, 잘했어"라고 말하기. 저녁에 오늘 잘한 것 세 가지 적기. 매일 작은 승리 찾기. 매일 축하하기.


🌟 오늘의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오늘부터 나는 나를 축하한다. 작은 성공도, 작은 노력도, 작은 진보도. 셰인 코이잔처럼 작은 승리를 축하한다. 제리 사인펠드처럼 매일의 X를 축하한다. BJ 포그처럼 즉시 축하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축하한다. 남보다 못해도 축하한다. 작아도 축하한다. 왜냐하면 나는 노력했으니까.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계속하고 있으니까.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용기, 그것이 계속할 힘이다.

 


내일도, 나는 축하할 것이다.

37일째를, 작은 진보를, 나 자신을.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용기,

그것이 큰 성공으로 가는 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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