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금주 46일째, 업스트림을 위한 작은 변화

그림_한국독서교육신문

 

세계 정세는 불안하지만 당장 전쟁이 난것도 아니고

경기가 바닥이라 걱정이지만 아직 대공황이 온것도 아니기에 

큰 감정의 동요도 스트레스도 없이 평온한 날을 보내고 있다.

 

전쟁과 대공황 처럼 큰일이 어찌보면 우주의 티끌같은 내인생에

무슨 큰 영향을 주겠나 싶겠지만 

가늠 할 수도 없는 거리의 태양 빛에 의해 막대한 영향을 받고 살아가듯

지구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당연히 일상 스트레스의 근원이며
많은 부분 영향을 당연히 받는다고 생각하면 살고 있다.

 

다행히 거시적으로 큰 동요가 없을 뿐

하루에도 작던 크던  수백건씩 생각하고 고민하고

화가나고 웃고 하는 사람이기에 정신적 피로함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스트레스가 가중되에 쌓이는 이러한 피로함을 이겨보겠다고

술잔을 술병을 참 많이도 비워 냈던것 같다.

 

그런데 그때는 몰랐다.

좋자고 비워내는 술잔이

잊자고 마셔대는 술병이

버릇처럼 찾아가던 술집이

결국 더 많은 스트레스를 만들어

마음도 몸도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었음을

 

늘 피곤했고 늘 속이 쓰렸고

화장실을 하루에도 몇번씩 가야했으면

위장약을 달고, 통풍 약을 매일 먹으며

수시고 링거를 맞아야 했다.

 

무엇이던

시작하기전에

잘못되기전에

어긋나기전에

망가지기전에

미리알고 대응하면 좋겠지만

사람이란 부류가 미련해서

꼭 경험을 하고 고생을하고 아프고나야

잘못됐음을 느끼고 바로잡으로 하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생긴것이 아닌다 싶다.

 

이런걸 업스트림이라고 하는데

정말 배울게 많은 말인것 같다.

'스틱'을 썻던 댄 히스의 책' 업스트림'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삶에 뼈가되고 살이된다.

 

잘정리 된 페이지가 있으니 관심 있으면 읽어 보길 강력 권장한다.

삶에도 일에도 단연코 큰 도움이 될것이다.

 

https://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1700   

[북인사이트] 업스트림 (댄 히스): 반복되는 문제 끝장내는 방법 - 한국독서교육신문

 

그래서 평소에 되도록 많이 읽고

열심히 다니면서 보고 경험하여

정리해서 지식이라는 블록들을 만들어

머리에 가슴에 차곡차곡 쌓아 두어야

필요할 때 블록을 징검다리로 놓고

어려움의 강들을 피해 건너 갈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반쯤을 살았다고 느끼는 지금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더 늦기 전에 이러한 작은 삶의 지혜들을 알아가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오후가 되니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눈을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확실이 마음이 편안해진것이 느껴진다.

이렇게 눈오는 것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봤던것이 언제인지

늘 쫒기듯 급하게 급하게만 살았었는데

이 또한 금주의 영향이라고 100% 장담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은 금주의 선한 영향을 조금은 받았다고 믿고 싶다.

 

자주보는 아래의 짧은 동영상 처럼 작은 변화 하나가

나에게도 예상치 못한 큰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다.

 

무었인가 잘 안풀리는가?

그럼 작은 하나만 바꿔보길 바란다.

그럼 좋은 일 100만개가 따라 올수도 있다.

누가 알겠니? 하나를 바로 잡으면 다른 변화가 천 개 쯤 이어질 거야. 그냥 줄을 길게 늘여 보는 거야 그걸 바꿔 봐

 

https://youtu.be/ahYtE0KiLIA?si=3K2K_SH0uFH7L1es 

자료: 지식 채널 e _  그걸 바꿔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