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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글 쓰고

대가의 조언 | 존 해먼드, 랄프 키니, 하워드 라이파 공저| 전략시티 | 2014년 12월

by SSODANIST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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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경 기록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며 무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사실 무수한 선택이 아니라 사람의 일생이 선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선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회사로 가면 "의사결정"이라는 표현으로 쓰이게 된다.

이 회사라는 그룹 역시 무수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선택에 따라 기업의 생애주기를 마감하는 운명에 직면하기도 한다.

 

나 역시 Office worker의 한 사람으로 작게는 내가 책임지는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많은 의사결정을 하며 그 의사결정이 회사의 중요한 이익과 직결 된다고 판단 될때는 의사결정권을 상위 보고자에 인계하곤 한다.

즉, 그 단어가 "선택"으로 쓰이던 "의사결정"으로 표현되든, 삶과 직장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의미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여기서 시작한다.

정말 중요한데 나는 잘하고 있는지, 또 내가 속한 회사는 그걸 잘하고 있는지 궁금해 졌다.

인생의 반쯤 살아온 이시점에 중간 관리자가 된 이시점에 갑자기 돌아 보고 싶어 졌다.

어쩌면 더 잘하고 싶어 졌는지도 모르겠다.

 

어쨌건 책을 읽기전 이런 두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나는 지금 까지 내 삶에서 또는 회사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고 있을까?"

" 내 상위보고 자들이 하는 의사결정이 100% 올바르다고 볼수 있는가"

 

그리고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한다.

 

이 책은 일반 적인 교양 서적이 아니라 대학 교재와 같은 느낌이다.

가야할 길을 정해 놓고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결론을 향해 달려 가는 느낌이랄까...anyway

책은 독자가 탁월한 선택을 하게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게끔 하기 위하여 준비 자세 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각 장마다 적절한 실제 상황을 비유해가며 자연 스럽게 이론을 이해 하게끔 유도 한다.

 

책은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을 학습을 통해 가능 하다고 서두에 강조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저자들이 고안한 올바른 결정을 하게 만드는 " PrOACT " 접근법에 대해 항목 별로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PrOACT는 아래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 이다.

 

problem

objectives

alternatives

consequences

tradeoffs

 

앞에서 말했듯 교양서적보다는 대학교재에 가까운 콘텐츠로 이루어진 덕분에 공부하듯 저자들의 이론을 이해할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책에서 말하는 의사결정의 핵심은 4가지 이다.

1. 의사결정을 위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2. 수많은 대안을 생각하라-너무 많은 결정들의 오류는 1,2 가지의 대안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3. 과거와 현재의 제약된 정보에 매몰 되지 말아야 한다.

4. 자신만의 의사결정 스타일을 구축하라

 

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 책에는 더많은 의사결정에 중요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나는 뭔가 결정을 할때 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 대안을 생각하고 결정 했다고 믿어 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운이 좋아던것일뿐 그런 의사 결정들 사이에 많은 오류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문제인식의 오류가 가장 컷던것 같다. 뭔가 결정하기전 문제를 더 싶이 고민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11개의 Chapter, 3개의 Part로 구성된 이책은 

1~2 part (1~10 chapter)는 이론을 그리고 나머지 한 파트는 심리적 요인 및 자세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지막 파트만을 읽어보는것 만으로도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수 있는 자세는 배울수 있다. 

 

스스로 의사결정 장애가 있다고 느끼거나 ㅋ

혹은 의사결정을 보다 세련되게 하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 그 결정이 인생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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