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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 배움

C-레벨은 무엇이고 어떤 직책이 있는가?

by SSODANIST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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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그 궁금증을 풀다]

최근 업무중이나 매스컴에서도 기업의 C-레벨이라 불리는 직책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사실 국내의 전통적인 기업에는 없었던 직책인데 2010년도를 전후로 전 세계적으로 CEO 권한의 분권화와 전문화가 가속화되며 이런 문화가 국내에 유입되었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CEO 혼자 대응하기엔 역부적인 것이 현실이되어  대기업 중심으로 CEO 권한 전문화 확산되었다.  이후 스타트업 산업이 활황이되며 이제는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에서 C레벨이라는 직책을 만들고 운영을 하고 있다.

 

오늘은 이 C레벨이란 무엇이며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C-레벨이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가?

C-레벨은 기업의 최고 경영진을 지칭하는 용어로, "C"는 "Chief"를 의미한다. CXO라고도 불리고 C-Suite라고 불리기도 한다.

C-레벨은 기업 내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직책을 말하며, CEO (Chief Executive Officer), COO (Chief Operating Officer), CFO (Chief Financial Officer) 등과 같은 임원들을 포함한다.

 

보통은 한국 직급으로 이사~부사장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C-레벨은 기업 전략 수립과 실행, 리더십 및 조직 문화 형성, 재무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들은 기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하며, 조직 내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2. C-레벨의  등장과 역할

C-레벨의 개념은 20세기 초에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기업 내에서 단순히 최고 경영진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C-레벨 직책의 중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C-레벨은 기업 구조 내에서 가장 높은 단계에 위치하며 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조직의 전략과 방향성을 결정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 대표이사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부서 및 직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한다. 어찌보면 회사의 가장 어른 집단이다.

 

- 전문성 요구:

현대 기업 운영은 복잡하고 다각적이기 때문에, 각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C 레벨 임원은 각 부문을 대표하며 전문적인 결정을 내린다.


- 책임 분담:

CEO가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대신, COO, CFO, CTO 등으로 책임을 분담하여 더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예로 대표는 외부 활동을, CFO는 투자를 ,COO 는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분담하는 것이다. 


- 전략적 경쟁력: 

각 부문별로 최고 책임자를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전략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산업의 변화가 빠르기에 시간의 단축은 아주 강한 경쟁력인데 의사결정 구조를 줄여 빠른 대응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 C-레벨 직책의 다양성과 각각의 의미

주요 C 레벨 직책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이것은 예시일뿐 원하면  C뒤에 무엇이든 붙일 수가 있다.

Chief Humor Officer, Chief Cleaning Officer, Chief Dinner Officer 등 

붙이기 나름이다. 정해진것은 아무것도 없고 법칙도 없다.

 

본인은  CEO(총괄) CSO(전략),   CSO(세일즈),  CBO(사업), COO(운영), CLO( 물류)

의 각 역할을 경험해 봤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같은 C-레벨도 회사의 상황에 따라 하이라키가 존재한다.

투자라운드에는  F,  확장시기에는 O,  초기에는 S 등

각 스테이지마다 중요한 직책도 변화한다.

 

[한국일보:  C레벨 탐구 생활]

https://m.hankookilbo.com/Collect/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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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회사의 전체 전략과 운영을 총괄
COO (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 일상 운영과 프로세스를 감독
CFO (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재무 및 회계 관리를 담당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기술 개발과 혁신을 총괄
CMO (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케팅 전략과 실행을 책임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 최고정보책임자, IT 시스템과 정보 관리를 총괄

사진_이코노믹리뷰_ 당신의 회사엔 어떠한 CxO가 있습니까?


4. C-레벨의 경력 

C-레벨 직책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경력과 업무 경험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C-레벨 임원들은 기업 내에서 계단식으로 승진하여 진급하거나, 외부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서 스카우팅 단계를 거쳐 C-레벨로 올라가게 된다 또한 창업을 하며  C-레벨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전직이 활성화 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C-레벨로 스타트업 C-레벨에서 대기업으로 옮겨가는 일이 적지 않다.

https://platum.kr/archives/189107

 

스타트업으로 간 C레벨 인사들

 

platum.kr

 

 

C-레벨은 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게 된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글로벌 경쟁, 기술 혁신 등에 대응하며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발전이 필요하다.이들의  역할은 미래에도 계속해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은 더욱 복잡한 환경에서 경영을 해나가야 하며, C-레벨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추어야 할것이다. 기업내 어벤져서 같은 사람이 되야 하는데 사실 그런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C-레벨은 조직 내에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여 직원들이 함께 달려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경연진인 만큼 다른 부서 및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 내에서의 효율성과 팀워크를 증진시켜야 하는 역할도 필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유연성과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최신 경영 동향과 기술을 습득하여 이것을 조직에 전파해야하는 숙명이 있다.

이렇게 C-레벨의 정의와 역할, 그리고 진로와 도전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C-레벨은 기업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성공적인 리더십을 통해 조직과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간다. 앞으로 더욱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C-레벨은 더 큰 중요성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한번 요약하면

C레벨은 기업, 특히 스타트업의 엄마고 아빠고 어른이다.

좋은 어른이 될자신 있다면 C레벨로 한번 살아 볼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모든 임원 생활이 그렇듯 힘들다.

그럼에도 보람은 충분하다.

 

https://youtu.be/LLSS2TMmlZU?si=IweRCu7vTm7QD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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