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 저자: 니시무라 데이지
- 옮긴이: 박현지
- 출판: 더퀘스트
- 출간: 2025년 1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는 벌을 받는다"
이런 문장 말고도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말들은 수없이 많이 있다.
이렇듯 역사와 세계사를 배우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암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왜 우리는 역사와 세계사를 평생 배워야 할까?
이것은 자기 이해를 위한 것이다.
역사는 우리의 뿌리이며 그것을 통해
문화, 전통, 가치를 이해하고
그것을 이어받아 현재의 우리가 된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려준다.
이러한 자기 이해는 우리의 이해하며
다른 문화와의 차이를 존중하게 만든다.
또한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결정과 행동을 평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인물과 상황을 이해하게 되며
우리의 시야의 경계가 넓어지게 된다.
넓어진 시야로 바라본 세계 역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문명, 그리고 그들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게 한다.
세계 역사를 둘어보다 보면 우리의 작은 일상이
어떻게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이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역사 속의 성공과 실패, 갈등과 화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역사를 통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게엄에 대한 처절한 경험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이번 내란을 어찌 넘어갈수 있었겠는가?
이 책은 아시아의 존경받는 세계사의 석학이 써 내려간
세상을 바꾼 인물과 사건에 대한 교양서이다.
학생부터 직장인 그리고 역사나 세계사를 좋아하는 이들부터
즐기지 않은 사람까지도 모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쉽게 쓰였다.
각 이야기마다 들어 있는 사진이나 그림들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고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7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이
너무 술술 잘 읽힌다.
책은 세계사의 굵직한 100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져 있고
그 스토리는 원시부터 현대까지 이어진다.
분명 알던 내용인데 히미 해져가던 기억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이쓴 시간이었다.
놀라운 고대 문명, 동서문화를 섭취한 이슬람 문화의 확대
유럽의 확립, 근대의 개막이 된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두 번의 처참한 세계 대전 그리고
아프리카·남미 국가의 독립 등 세계에 흐름에 큰 굴곡이 된
사회적 사건은 정말 매력 있다.
과거를 알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지켜 두고 싶은 인류의 역사를
총망라한 대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류애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읽다 보니 인간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전지구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선조들이 이뤄낸
위대한 업적들을 자세히 알게 되고 이는 우리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우리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동기부여도 된다.
역새는 배우는 것이지만 동시에 느끼는 것으로
우리의 자부심과 자신감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자국의 역사만큼 세계를 이해라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역사를 배우며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와 정보 분석 능력을 기르며
세계를 이해하고 교훈을 얻으며,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역사와 세계사를 지속 배워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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