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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좋은점4

2024년 6월 25일, 금주 177일째,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다만 하루 만에 습기가 모두 사라진 건조한 느낌이다.덕분에 그늘 아래 서면 시원한 기분이 드는 하루였다.바람도 살살 불어주어 덥지만 무더위는 아닌 그런 하루를 보냈다. 지난 19일 제주에서는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정체전선 상에 저기압이 발달한 탓에 장마 시작과 함께 제주도에 2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고 한다. 최근 중부 지역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장마 시작 시기가 늦춰졌는데 이번주에는제주도의 정체전선이 수도권까지 올라올 전망이라중부지역에서 곧 장마가 시작할 거라는 예보가 있다. https://v.daum.net/v/20240625162645141 제주에 '200㎜ 물폭탄' 쏟은 그놈 온다…주말 중부도 장마 돌입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 2024. 6. 26.
2024년 2월 16일, 금주 47일째, 어려운 술자리 이제는 금요일을 지나 주말을 맞이하는것을 특별히 카운트 안해도 될정도로 술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일상이다. 하지만 금요일은 여전히 금요일이고 조금은 설레는 휴일의 전날이다. 이전의 금요일은 마음편히 술을 마실수 있는 불금 이기에 좋았다. 마치 법에 정해진것 처럼 꼭 마셔야 할 듯 특별한 이유가 없이도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메뉴를 선정하고 주종을 고민하여 술집으로 향했다. 어찌보면 이런 행동을 좋게는 습관 나쁘게는 중독이라고 부르는것 같다. 중독도 습관도 좋은 의미를 쓰여질 수 있으나 술과는 연결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랬던 금요일이 이제는 아무일 없는 일상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조용히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다려 지는 휴일의 전날이 되었다. 그렇게 평소처럼 .. 2024. 2. 19.
1월 26일 금요일, 금주 26 일째, 4번째 금요일 벌써 네번째 주말이 지나가고 있다. 불금을 네번이나 술이 없이 지나 가고 있다는 뜻이기에 새롭다. 특히나 업무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23년도 평가도 막바지에 있다. 개인적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중이라 몸과 마음이 늘 편하지는 않았지만 술의 유혹없이 잘 넘어 가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번주 일요일에 이사 날짜가 잡혀 있어 준비 할것이 많아 이사갈 집으로 조금 일찍 퇴근을 했다. 몇 군데 수리도 필요하고 인테리어도 필요하여 몸도 마음도 바쁜 시간이다. 아무것도 없는 집 바닥에 앉아서 또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먹으며 세가족이 각자의 이야기를 한다. 왜 이사관련 음식은 늘 중국집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이사를 할때 마다 왜 이 고생을 사서하는지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지만 다 잘되려고 이러한 변.. 2024. 1. 29.
2024년 1월 18일, 금주 18일째..여전히 이상 없음 중국 고대 하(夏)나라 우(禹) 임금 때, 의적(儀狄)이라는 사람이 술을 처음으로 만들어 우 임금에게 바치자 우임금이 마셔 보고는 “후세에 술 때문에 나라를 망치는 사람이 많겠구나!”라고 했다. 우 임금은 술도 멀리 하고, 술을 만든 신하인 의적도 멀리했다. - 주훼인생(酒毁人生) - 술이 인생을 무너뜨린다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中 - 비슷한 일상이 지속 되고 있다 나름은 건강하고 모든 쾌락을 자제하는 루틴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 중 절제하는 가장 큰 쾌락이 음주 였을것 같다. 왜냐하면 가장 쉬운 일탈이었으며 너무 쉽게 가면을 쓸 수 있었고 취하고 나면 다른 세상인것 처럼 모든 것이 쉬워보였으며, 모든 할수 있을것 같았다. 이런 최대 쾌락을 갑자기 끊어 낸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였..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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