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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160

2024년 6월 10일, 금주 162일째, 자신의 무지를 아는 지혜 대기상황도 날씨도 한 여름이다.바람이 불기는 하는데 후덥지근하고도로 곳곳 그늘이 보이는 장소마다 사람들이 있는데그렇게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이래서 도심에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하는 것 같다.나무를 심자면 땅이 필요하고 흙이 있어야한다.흙이 많으면 온도가 떨어지고 나무가 많아도 온도 절감효과가 있다.그리고 그런 나무들은 커가며 사람들의 더위를 식히는 공간이 되어준다. 지금부터라도 도심을 공원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면10년 후 20년 후에는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이 되지 않을까?온도도 낮추고 공기정화도 하고 일석이조 일 것 같다.이런 면에서는 싱가포르가 정말 선두국가이며 선진국인 것 같다.갈 때마다 늘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완전한 계획도시국가가 생각해 낸어쩌면 완벽한 미래지향형 도심이다. https://y.. 2024. 6. 11.
2024년 6월 9일, 금주 161일째, 명령이 아닌 꿈에의해 움직이는 삶 시원한 맥주가 절실한 날씨였다.그늘에 서면 아직 시원하기는 한데완연한 여름이라고 해도 반박할 수 없는 날씨다.치익하고 캔맥주를 따서 시원하게 원샷하는 상상이나단골 꼬치집에서 시원한 기린 생맥주를 한 번에 마시후따가운 목을 참고 견디며 트림을 시원하게 하는 생각을 해본다.그러나 여전히 금주중이고 잘 참아내고 있다. 꽤 오랫동안 대기질이 100이하로 좋은 편이어서 창문을 활짝열어 공기순환도 시키고 더위도 식혔는데 오랜만에 대기질이 100을 넘어서 나쁨으로 나온다.다시 문을 꼭꼭 닫고 실내 냉방을 해야 하나 싶다.대기질 지수에 대해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그래서 이해를 돕기위 범례와 대기오염 정도를실시간으로 잘 분석해 놓은 사이트를 아래 하나 첨부 한다. https://aqicn.org/city/se.. 2024. 6. 10.
2024년 6월 8일, 금주 160일 일째, 인생은 매일 충분히 행복하다. 일기예보가 정확했다.아침에 비 오는 소리에 눈을 떴다.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다 오후 늦게는 완전히 그쳤다.비가 와서 온도는 조금 떨어졌는데비 온 뒤 해가 나며 엄청나게 습해진 날씨 덕분에동남아에 온듯한 느낌마저 들었던 하루였다.사우나를 걸어 다니는 느낌이랄까? 비행기를 안탔는데 동남아에 다녀왔다. ㅋ 일기예보를 접하고는점점 고조되는 여름을 잠시 식혀줄 단비 정도로 생각했는데8시.. 9시... 계속 쏟아지는 강도가 심해졌다.12시 30분 골프 약속이 있어서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빗줄기가 예사롭지 않아서 결국 10시경 취소를 했다. 어릴때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골프약속에 취소 같은 건 없다.일단 약속시간이 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골프장으로 운전을 한다. 비가 왠만큼 오면 젊음 좋다는 게 무.. 2024. 6. 9.
2024년 6월 7일, 금주 159일째, 복기(復棋)하는 삶이 중요한 이유 청명라고 맑던 날씨가 오맨만에 흐렸다.그래서 습하고 날씨가 너무 덥다.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가 조금 온다고 한다.늘 비가 오기 전에는 날씨가 후덥지근했던 것 같다. 예보상으로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려는 모양이다.올해는 유독 많은 비와 더위가 예상되어 있는다때 이른 장마가 아니었으면 좋겠다.요즘은 국지성 호우의 위험함이 있어 늘 긴장이 된다. 내일은 오랜만에 등산 약속이 있는데비가 와서 취소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다.예전에는 경기 전 취소되면 그 길로 스크린을 알아보고술을 곁들리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술을 안마시는 중이다 보니 취소되어 술자리가 만들어 질까 벌써 걱정이다.티는 못내고 있지만술 마시는 사람들 속에 맨 정신으로 있는 것이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비가 적당히 오면 안 그래도 더운 날씨를 조금.. 2024. 6. 8.
2024년 6월 6일 , 금주 158일째, 휴일 양양에서의 하루 어젯밤 10시가 넘어 출발해서새벽 01시가 거의 다 되어 양양에 도착했다.양양의 밤공기는 역시 경기도 보다는 차가웠다.공기가 차갑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더 정확한 것 같다.맑은 공기와 빛 없는 어둠 그리고 낮은 기온 높지 않은 습도가 잘 어울려상쾌한 밤공기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하늘 가득 별들은  쏟아질 기세였다.내가 알고 있는 양양의 느낌이었다. 낮 최고 기온은 3~4정도 차이가 났다.온도차가 있으니 당연히 시원한 느낌도이었겠지만온통 초록에 둘러쌓여있고시멘트보다는 흙과 나무 가득한 자연에서만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샌드위치로 휴일이 끼어 있지만일정이 있어 출근을 해야 했기에아주 짧은 여행을 알차게 보내야 했다.아침 일찍 오랜만에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고오랜만에 집주위를 둘러봤.. 2024. 6. 7.
2024년 6월 5일, 금주 157일째, 양양으로간다 !! 뜨거운 하루였다.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30도를 넘어서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29도까지 오르더니 온도가 떨어졌다. 사무실에서는 에어컨을 켜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고 미세먼지가 없기에 집에서는 거실 창문을 열고 열기를 식히고 있지만 아메바는 벌써 "더워, 더워"를 외치며 선풍기에 에어컨을 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원래 아이들은 열이 많은 것일까? 아메바가 특인한 것일까? 여하튼 에어컨을 트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계절이 되었다. 하루 종일 에어컨 아래 있다 보니 벌써 냉방병 증세 비슷한 몸상태이다. 이래서 난 여름보다 겨울이좋다. 내일은 현충일 이자 주중의 휴일이다. 휴일이 목요일이다 보니 사무실에 사람이 없다. 샌드위치인 금요일에 휴가를 내어 모두 산으로 들로 외국으로 떠난..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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