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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뛰고 & 5분 글쓰고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18일 (일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2_6주간의 여정_42가지 용기, 그리고 58일의 약속

by SSODANIST 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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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흐림, 일요일의 감사
기온: 최저 -5도, 최고 4도
2026년 1월 18일 일요일


달력을 보니 6주가 지났다. 2025년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42일. 정확히 6주. 노트를 펼쳐 지난 주를 돌아봤다.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36번째 용기부터 42번째 용기까지. 작은 성공을 축하하고, 두려움과 함께 살고, 용서하고, 기다리고, 변화를 믿고, 쉼표를 찍었다. 7일간 7가지 용기를 배웠다. 그리고 오늘, 42일째. 6주를 마무리하는 날.

아침 식사를 하며 가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6주가 됐네." 아내가 말했다. "대단해. 42일 동안 단 하루만 빼고 매일 매일 썼잖아." "그러게. 나도 놀라워. 처음에는 3일도 못 갈 줄 알았는데." 아들이 물었다. "아빠, 힘들지 않았어요?" "힘들었지.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 특히 3주차쯤. 하지만 계속했어." "왜요?" "너희 때문이기도 하고... 나 자신에게 증명하고 싶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점심 후 공원에 가족과 함께 나갔다. 처음 달렸던 그 공원이었다. 벤치에 앉아 그때를 떠올렸다. 30초를 뛰고 숨이 차서 주저앉았던 그날. '나는 운동을 못 해. 너무 늦었어.'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5분을 뛴다. 어제는 쉬었지만 42일 중 41일을 글을 쓰고 뛰었다. 30초에서 5분으로. 10배가 늘었다.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가능해졌다.

 

저녁에 노트를 펼쳐 42개의 용기를 다시 읽었다.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였다. 첫걸음을 내딛고, 실패를 받아들이고, 도움을 청하고, 꿈을 선언하고... 42가지 용기가 나를 바꿨다. 6주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더 솔직하고, 더 용감하고, 더 자유롭다. 앞으로 58일이 남았다. 58가지 용기가 더 남았다. 어떤 사람이 될까? 기대된다. 6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짐한다. 58일도 잘 가자. 100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 6주간의 숫자들

노트에 지난 6주의 통계를 정리했다.

글쓰기:

  • 총 글: 42개
  • 총 글자 수: 약 126,000자
  • 하루 평균: 3,000자
  • 최장 글: 4,200자 (21번째 글)
  • 최단 글: 2,800자 (8번째 글)
  • 건너뛴 날: 0일

성장:

  • 6주 전: 공황 증상 두려움
  • 지금: 증상과 함께 살 줄 암
  • 6주 전: 완벽주의
  • 지금: 불완전함 수용
  • 6주 전: 고립
  • 지금: 연결
  • 6주 전: 미움
  • 지금: 용서

관계:

  • 가족과 대화: 하루 평균 45분 (이전 10분)
  • 아내와 산책: 주 3-4회 (이전 0회)
  • 아들과 활동: 주 2-3회 (이전 월 1회)
  • 솔직한 대화: 매일 (이전 거의 없음)

💪 6주간 배운 42가지 용기

노트에 42가지 용기를 주차별로 정리했다.

1주차: 시작의 용기 (12/8-12/14)

  1. 첫 걸음을 내딛는 용기
  2. 실패를 받아들이는 용기
  3. 도움을 청하는 용기
  4. 꿈을 선언하는 용기
  5. 익숙함을 떠나는 용기
  6. 다시 시작하는 용기
  7. 혼자 서는 용기

2주차: 성장의 용기 (12/15-12/21) 8. 질문하는 용기 9. 배우는 용기 10. 무지를 인정하는 용기 11.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 12. 계획을 버리는 용기 13. 즉흥적이 되는 용기 14. 준비되지 않았어도 시작하는 용기

 

3주차: 지속의 용기 (12/22-12/28) 15. 거절당하는 용기 16. 불완전함을 드러내는 용기 17. 두려워도 시작하는 용기 18. 확신 없어도 시작하는 용기 19. 서툴러도 계속하는 용기 20. 비교하지 않는 용기 21. 3주간의 여정

 

4주차: 새해의 용기 (12/29-1/4) 22. 작은 것에 감사하는 용기 23. 쉬는 용기 24.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25. 새해를 맞는 용기 26. 경계를 설정하는 용기 27. 도움을 받는 용기 28. 과거를 놓는 용기

 

5주차: 진실의 용기 (1/5-1/11) 29. 취약함을 보이는 용기 30. 'No'라고 말하는 용기 31. 평범함을 받아들이는 용기 32. 느리게 가는 용기 33. 다시 배우는 용기 34. 불완전한 아버지로 사는 용기 35. 5주간의 여정

 

6주차: 내면의 용기 (1/12-1/18) 36. 작은 성공을 축하하는 용기 37. 두려움과 함께 사는 용기 38. 용서하는 용기 39. 기다리는 용기 40. 변화를 믿는 용기 41. 쉼표를 찍는 용기 42. 6주간의 여정 (오늘)


🏃‍♂️ 오늘의 달리기 - 42일째의 재시작

오늘 아침 달리기는 특별했다. 어제 쉬고 오늘 다시 뛰는 것. 두려웠다. '어제 쉬었으니까 오늘 못 뛰는 거 아니야?' 하지만 신발 끈을 묶고 공원으로 나갔다. 첫발을 내딛었다. 걱정과 달리 몸이 가벼웠다. 어제의 쉼이 오늘의 에너지가 됐다.

5분을 뛰었다. 평소보다 편했다. 숨도 덜 차고, 다리도 덜 무겁고, 마음도 가벼웠다. 쉼표가 효과가 있었다.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니 더 잘 갈 수 있었다. 벤치에 앉아 주변을 봤다. 6주 전과 같은 공원. 같은 벤치. 같은 나무. 하지만 나는 달라졌다.

스스로에게 말했다. "42일을 왔어. 대단해. 58일 남았어. 할 수 있어. 6주가 증명했어.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이 있었다. 6주 전에는 없던 확신. 경험이 만든 확신.


🔥 6주간의 변화

점심시간에 아내와 대화했다. "당신, 6주 전과 많이 달라졌어." "어떻게?" "모든 게. 표정도 밝아졌고, 말투도 부드러워졌고, 가족한테도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예전에는 항상 바빴는데 요즘은 여유가 있어."

"그게 다 이 루틴 덕분인 것 같아. 매일 뛰고, 매일 쓰면서 배우는 게 많아. 용기에 대해 쓰면서 실제로 용기가 생겨. 신기해." 아내가 웃었다. "그리고 공황 증상도 관리하고 있잖아. 지난주에 증상 왔을 때도 잘 대처했고." "응. 예전 같았으면 패닉했을 텐데, 이제는 '괜찮아. 함께 가자'라고 할 수 있어. 6주간 배운 거야."

아들도 거들었다. "아빠 요즘 멋있어요. 매일 하는 거 보면서 저도 배워요. 꾸준함이 뭔지." 그 말에 뭉클했다. 내가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함. 재능이 아니라 노력. 6주가 그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저녁의 성찰

밤 9시, 조용히 앉아 6주를 돌아봤다. 12월 8일, 그날 나는 불안했다. '할 수 있을까? 3일이나 갈까?' 하지만 해냈다. 42일을. 단 하루만 쉬고 41일을 뛰었다. 42개의 글을 썼다. 126,000자를.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가능해졌다.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이었다. 6주 전에는 "나는 못 해", "너무 늦었어", "변하지 않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나는 할 수 있어", "아직 늦지 않았어", "나는 변하고 있어"라고 믿는다. 6주가 증명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공황장애도 달라졌다. 6주 전에는 두려웠다. '또 올까 봐', '어떻게 하지'. 하지만 지난주 증상이 왔을 때 대처했다. 없애려 하지 않고 함께 있었다. 10분 만에 지나갔다. 6주간 배운 용기가 도움이 됐다.


☕️ 40대 후반, 6주의 기적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48년을 살았는데 6주가 이렇게 큰 변화를 만들 줄 몰랐다. 20대, 30대에는 몇 년을 살아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48세의 6주는 달랐다. 매일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6주 전 나는 공황장애 병력이 있고, 운동을 못 하고, 글을 못 쓰고, 완벽주의자이고, 가족과 시간을 못 보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황을 관리하고, 매일 뛰고, 매일 쓰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가족과 매일 대화하는 사람이다. 6주 만에.

앞으로 58일이 남았다. 8주 조금 넘게. 100일을 채우면 4월 중순쯤.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더 강해져 있을까? 더 자유로워져 있을까? 기대된다. 6주가 이 정도면, 100일은 얼마나 대단할까?


✨ 6주간의 교훈

노트에 가장 중요한 교훈들을 정리했다.

1. 시작이 반이다 생각만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시작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확신 없어도. 6주 전 첫발을 내딛었기에 오늘의 42일이 있다.

2. 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 재능 있는 사람이 일주일 하는 것보다, 재능 없어도 42일 하는 것이 낫다. 꾸준함이 최고의 재능이다.

3. 완벽보다 진행 완벽하려 하면 시작도 못 한다. 불완전해도 괜찮다. 계속하면 된다. 진행(Progress)이 완벽(Perfection)을 이긴다.

4. 축하의 힘 작은 성공도 축하해야 한다. 축하가 동기를 만들고, 동기가 지속을 만든다. 42일, 매일 축하했다.

5. 쉼도 용기 쉬지 않고 계속 가면 무너진다. 쉼표를 찍을 줄 알아야 한다. 어제 쉬었기에 오늘 더 잘 뛸 수 있었다.

6. 변화는 가능하다 나이는 핑계다. 47세도 변한다. 6주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믿으면 변한다.

7. 기록의 힘 기록하지 않으면 잊는다. 42개의 글이 6주를 증명한다. 기록이 성장을 보이게 한다.


🎯 7주차를 위한 준비

다이어리에 다음 주 계획을 적었다.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43-49번째 용기. 새로운 주제들을 생각해봤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용기, 현재에 집중하는 용기,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 자신을 믿는 용기, 감사하는 용기, 웃는 용기, 7주를 마무리하는 용기.


🌟 6주차 마지막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42일을 왔다. 쉽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42가지 용기가 나를 바꿨다. 시작하는 용기로 첫발을 내딛었고, 지속하는 용기로 42일을 채웠고, 진실의 용기로 나를 마주했고, 내면의 용기로 평화를 찾았다.

58일이 남았다. 58가지 용기가 더 남았다. 어떤 용기를 배울까? 어떤 사람이 될까? 모른다. 하지만 확신한다. 해낼 것이다. 6주가 증명했으니까.

내일부터 7주차가 시작된다. 43번째 용기부터 49번째 용기까지. 새로운 배움, 새로운 성장, 새로운 나. 설렌다. 두렵지만 설렌다. 왜냐하면 이제 알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6주간 함께해준 가족에게 감사한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잘했어. 정말 잘했어. 계속 가자. 100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내일도, 나는 쓸 것이다. 43번째 용기를. 그리고 계속 갈 것이다.

58일을 향해, 100일을 향해, 새로운 나를 향해.

6주간의 여정이 증명했다. 나는 할 수 있다.

꾸준함이 기적을 만든다. 작은 용기들이 큰 변화를 만든다.

42일을 자축하며, 58일을 약속한다.

함께 가자.


[6주 완료: 42/100] [남은 기간: 58일] [다음 목표: 7주차 완성 (43-49번째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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