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읽고 & 글 쓰고

더 해머 |데이브 질크, 브래드 펠드 저 | 서사원 | 2022년 09월

by SSODANIST 2023. 3. 30.
728x90
반응형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책은 니체에 관한책이 아니다. 

이 책은 사업을 이끌어가는 나와 우리의 사업에 관한 이야기 이다.

니체의 철학을 빌려 사업을 설명하는 그리고 생각을 유도하는 책이다.


가만히 읽다보면 내가 지금 바르게 가고있는지 또 회사는 똑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수있는 여러 시각을 제공한다.
배울수 있고 성장할수 있고 영감을 얻을수 있는 여러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을 제공하여 지침서로 곁에 두어도 좋을것 같다. 책의 제목처럼 잠언이라는 해머를 이용하여 낡은 철학을 깨고싶었던 니체의 말들이 좀어렵긴 하지만 현재 비지니스 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것같다.

원서의 부제가 A Book for disruptors 로 파괴적인 혁신가를 타겟으로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저자들이 스타트업 업계 경험자인걸로 미루어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읽기를 바랬던것 같다. 모든 기업가 혹은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 경영에 관여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매 장마다 이론과 실전이 함께 나오기에 머리에 남는 문장들이 유독 많았던 책으로 기억될것 같다.
19세기를 살던 니체가 알려주는 경영학의 진수 읽어 보길 권한다.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은 언덕 아래로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 럼 간단하지 않다. 어떤 지류를 흐름에 받아들일지 고르고 선택 해야 한다. 물이 고인 채 흐르지 않는 연못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길을 잘 골라야 한다. 그리고 물줄기가 여러 방향으로 갈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직을 만들고 이끄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게 당신이 할 일이다.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된다.” -본문중-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