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원칙을 잃지 않는 나를 위하여

 

우리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살아갑니다.

이런 다양한 역할 속에서 개인의 원칙과 철학을 지키는 것은 때때로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과 철학은 우리가 직면하는 유혹과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늘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배워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수 많은 배역의 변화를 겪으면 살아갑니다. 

자녀로 태어나 부모가 되며 , 제자로 누군가의 스승으로 그리고 한조직의 리더이며 팔로워로…

이러한 역할은 우리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데, 때로는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하며 그사람을 정의하는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데 중요한것은 역할이 변할 때마다 본인의 원칙과 철학까지 바뀌어서는 안 된 다는 것입니다.

배역에 따라 혼신을 다해 주어진 배역을 공부하고 연습하고 절처하게 분석하여 연기해야 겠지만 내가 나라는 사실 즉, 원칙과 철학은 우리의 내면적 나침반으로, 우리가 올바른 방향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살게 해주는 큰 이정표 입니다. 

따라서 지점이나 사건에 따라 위치에 따라 이정표가 변한다면 결국은 방향을 잃고 낮선 장소에 좌초하거나 길을 아예 잃고 방황 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이에 따라 우리의 삶 역시 지속 변화 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속해서 우리의 원칙을 시험하게 됩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공을 위한 압박이 커지며, 윤리적 경계가 모호해질 때, 우리는 우리의 원칙을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편리한 길을 택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원칙 없는 사회는 방향을 잃고 혼란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원칙이 흔들리면, 신뢰도 함께 무너집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쉬운 잘못대신 어려운 올바름을 선택한다"라는 문장을 마음 속에 지니고 살아야 겠습니다. 

이런 것 처럼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떤한 순간에도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원칙은 단순히 규칙이나 지침을 넘어서,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반영합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험상 원칙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큰 희생을 요구하기도 하고, 대중적이지 않은 그리고 보편적이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원칙을 지키는 것은 우리 개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상황에 따라 A가 맞을때도 있고  B맞을 때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X라는 결정을 할수도 있으며 Z라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C라는 원칙하에 문제가 없어야 하는것입니다. 결정을 할 때마다 원칙이 없이 A TO Z의 결론이 예측 불가능 하게 널뛰기를 한다면 그 누구도 그 선택과 결정을 더이상 신뢰하지는 않게 될것입니다. 하물며 원칙이 없고 기준이 없이 본인의 삶은 중심을 잡고 갈 수 있을까요?

어려운 일이지만 매 순간 우리 모두가 원칙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공정하고, 정의롭고, 안정적일 것입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때로는 어려운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모든 순간 지켜야할 중심입니다. 원칙을 잃지 않는 우리가 되기 위해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 없이 가벼워 보이는 결정과 원칙 보다는

진중하고 무거워보이는 결론이 더욱 귀하게 보이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런것은 본인의 살아오며 세운 원칙들과 쌓아오 철학에 기반하게 됩니다.

우리는 개인과 사회 모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며 직면한 도전에 대해 성찰하고, 원칙과 철학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조용히 생각해 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원칙과 철학이 있는 삶에서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며 숲을 이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로운 원칙과 올바른 철학은 나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나의 삶의 원칙과 철학은 무엇인가?

어쩌면 가장 근본적으로 나를 구성하는 물질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