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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레터 (52주 완결)

2022년 11월 25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by SSODANIST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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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SODANIST 입니다.

 

또 한주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세계적으로 큰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 지구적인 축제 월드컵이 드디어 지난주 일요일 저녁 개막 했습니다.

1930년 1회 경기가 우루과이에서 13개 참가국을 초청해서 진행되었고, 이 축제는 시간을 지나면서 지속 외형확장과 형식변화를 통해 규모가 성장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있던 전후 8년을 제외 하고는 개최 후 4년마다 지속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200개가 넘는 국가들이 2년정도의 예선과정을 거치고 그중  32개국만이 선정되어 본선을 치르며 우승국을 가립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도 북/중미가 공동 개최하는 다음 2026년 월드컵부터는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나 그 규모가 더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22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두번째 월드컵이며 단일 아시아 국가가 대최하는 최초의 행사가 됩니다.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개최되었던 월드컵은 한국이 4강까지 올랐던 한/일 월드컵 이었습니다.)

또한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아랍국가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자 처음 있는 겨울대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운 사막의 나라에서 40도가 넘는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냉난방 공조기 설치 등 이번 경기를 위해 투자된 금액이 총 295조라고 합니다. 역시 오일머니의 대단함과 산유국의 위력이 새삼 엄청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랑 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메인 보컬인 정국이 개막식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습니다.
한국 가수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하고, 공식 주제가를 부른 것은 정국이 처음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한국의 문화가 다시 한번 전세계에 주목받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9164#home

어제 한국의 첫 경기는 결과적으로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비겨도 잘한 것이라는 말은 안 어울리지만 충분히 잘했다고 말 할 수 있는 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피파랭킹이 월등히 높은 강국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해준 선수 들에게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다음 경기는 어떤 경기 내용과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릅니다.
다만 주목받는 문화만큼 축구실력도 인정받아 늘 있었던 각본 없는 드라마를 한국대표팀이 써 주길 희망합니다.

 

이직의 계절인 온 것인지, 산업 자체가 추운 계절이라 그런 것 인지 최근 커리어패스에 대해, 사업 시작에 대해 고민하는 선후배 동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 하려고 할 때 변화를 주고자 할 때 느낌과 감정은 거의가 동일 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 최선일까? 성공할 수 있을까? 실패하는 것은 아닐까?

저 역시도 똑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일을 할 때 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할 때 마다 늘 두렵고 정말 100만가지 생각이 늘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처음 무엇인가를 하는데 잘할 수는 없습니다. 준비기간이이나 정도에 따라 익숙함이 다를 수는 있겠으나 역시 잘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처음 데뷔 했을 때를 기억해보면 그냥 해마다 새로 나오던 아이돌의 전형이었습니다.

현재는 어떤 행사 든 암표가 수백만원 하는 BTS지만 그 당시에는 방탄이 주인공인 리조트 풀 파티 티켓을 업체 측에서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http://www.consumuch.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98

당연히 처음이라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고 다른 누구보다 멋져 보이거나 튀어 보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 모든 시작은 이와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옳은 지 어디로 가는 것이 빠른 지 얼마나 해야 하는 것 인지? 항상 이런 많은 질문과 고민으로 주저하게 되고 머뭇거리게 됩니다.

그 어떠 위대한 성공도 그 어느 유명한 사람들도 같은 과정을 겪었을 것이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시작에서 멈춰 서게 됩니다.

안 하려는 이유, 걱정되는 항목은 늘 수백 가지인데 도전해 야하는 시작해야하는 이유는 단 한 개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러한 시점을 마주하게 되면 믿어야 하는 것은 “나”입니다.
누가 나를 안 믿어 줄지 언정 나는 나 자신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100만가지 걱정과 수백가지의 안되는 이유 중에서도 감정적인 것은 모두 도려내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안되는 이유와 걱정을 하나 둘 지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새로 하려고 할 때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맞서야 합니다.

결국 내 주변이 정체 되거나 아무것도 변화가 없다면 결국 내가 변화하지 않아서 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위로도 많이 들으면 독이 되고 조언도 많이 듣다 보면 잔소리처럼 들리기 마련 입니다. 나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정말 바라는 미래는 무엇인지 알아가야 합니다.

 

뒤쳐져 살겠다고 마음먹지 않는 한 나는 이자리에 머무르겠다고 마음먹지 않는 한 우리는 지속 앞으로 가야하고 도전해야 하고 새로움을 마주해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처음만나는 일에 어려워 할 것 입니다.
또 주저하고 실패하고 포기할 마음이 들겠지만 당연시 여기고 걸어가면 됩니다.

인생이 그렇습니다. 새로 시작하고 익숙해지고 어려움이 오고 또 다시 도전, 시작, 익숙함, 포기, 시련… 그러한 반복을 모아보면 인생이 됩니다.

 

이렇게 보면 인생에 있어 시작이 정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것도, 새로운 것을 하는 것도 다 시작이 있어야 가능 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입시가 끝판인 중 알았다. 알고 보니 시작이었다.

취업만 하면 다 될 줄 알았다. 예선통과에 불과했다.

결혼이 진짜 마지막 산 일줄 알았다. 육아라는 끝판왕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가 조금 크면 편해질 줄 알았다. 다시 내 아이의 입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인생이 그렇다. 돌고 돈다.

그래도 한판한판 깨는 맛이 있다.

그게 인생이다.

 

책  졸업선물 중

 

모든 것이 시작에 의한 결과 이고 다른 무언가로 이어집니다.

입시를 포기했다면, 취업전선에 나서지 않았다면….결혼을 하지 않았다면…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을 것입니다.

시작하지 않았다면 결코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변하기를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래도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무엇인가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위의 첨부된 사진들 처럼

창업주가 삼성상회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세상에 글로벌 기업 삼성을 없었을 것입니다.

베조스가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안하고 원래 회사를 지속 다녔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기업 아마존도 없었을 것이며17세 소년 캄프라드가 스웨덴 시골에서 잡화판매를 안하고 공부를 했다면 세상에 이케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찌, 디올과 같은 최고의 명품도 그 시작은 미약했으며, 하워드 슐츠가 밀라노 여행을 안 했다면 지금의 스타벅스는 많이 다른 모습 일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레이크록이 프랜차이즈 제안을 안 했다면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먹을 수 있었을 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이 무엇이든 항상 시작은 미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작했기에 그 끝에는 무엇이든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가 미약하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면 또 다른 시작을 하면 그 뿐입니다.

결국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는 것도, 바꿀 수 있는 것도 없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할 것도 그리고 기회도 많은 세상입니다.

미뤘던 무언가, 하고 싶었던 무언가 가 있었다면 과감하게 한번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늘 성장하고 끝내 무언가 이루어 내는 사람은 때를 기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계획을 하면 좋겠지만 결국 매일 계획만 하다 시작조차 못하고 끝나는 일도 허다 합니다.

계획이 없어도 부족해도 새로움과 변화를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 “우선 시작하시죠”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고된 일정 입니다.

늘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생각을 하고 지내셨으면 좋습니다.

구성원 분들과 가족 분 모두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SSODANIS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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