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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 배움

오늘 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작하는 병원의 리스트와 참여율

by SSODANIST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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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뉴시스

https://v.daum.net/v/20240617100344040

 

서울대병원 교수 과반 무기한 휴진…수술도 절반 축소

[앵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서울의대와 산하 병원 교수들은 오늘(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에 돌입했는데요. 서울대병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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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한 휴진이며, 그영향은 어느정도 일까?]

 

의료계가 오늘(6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전국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여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여러 이유를 들지만 결국의 충분한 논의 없는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된다.

이번 휴진은 의료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 신장 투석과 같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외하고 진행된다

 

병원 진료는 생명과 직결된 만큼 이번의 사건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2024년 6월 17일 현재 상황

현재 휴진 참여 병원들과 참여율에 다음과 같다.

- 서울대의대 산하 4개 병원 ( 분당서울대병원, 서울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모두 중단.

왜래 휴진이나 축소, 수술 등을 연기한 교수들이 모두 529명
전체 교수 약 1천 명 중 55%가 참여함에 따라 수술실 가동률이 34% 정도로 떨어지고, 진료는 40%가량 줄어들 걸로 전


- 세브란스병원: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예정.
- 울산의대: 휴진을 검토 중.

- 가톨릭의대(8개 성모병원): 내주 무기한 휴진 논의 중.

- 서울아산병원: 휴진 검토 중.

- 삼성서울병원: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의 결정을 따를 방침.


서울의대 교수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휴진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응답 교수 750명 중 68.4%에 달했다
참고로, 이번 휴진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이나 분만, 신장 투석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분야는 제외하고 진행된다. 휴진 참여율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각 병원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공지를 찾아보고 병원에 찾아가야 하는 현실이라니....안타깝다.

 

추후 휴진병원이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는 정부와의 소통에 달려 있다.



2. 집단 휴진의 배경 및 원인 그리고 진행 현황

 

이번 무기한 휴진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강한 반발로 시작되었다. 

2024년 2월 정부의 일방적 통보로 시작된 의대 증원 추진 여파로 인한 의료공백이 3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원(3058명)보다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건 지난 2월 6일. 2주 뒤인 2월 19일 전국 주요 수련병원의 대다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다음 날부터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길어질것으로 보였던  의료공백이  지금 현실이 됐었다.

 

특히, 의료계는 최근 발표된 공공의료 확충 및 의료비 절감 정책이 의료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DAK)와 대한병원협회(KHA)는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은 의료진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정책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 이번 사태의 주요 쟁점

이번 사태의 주요쟁점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의대정원 증원이겠지만 연결되 여러가지 논의 쟁점이 있다.

우선 정부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확대하고자 하나, 의료계는 이에 대해 재정적, 인력적 부담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의료비 절감을 위한 정책들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의료진의 근무 환경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요 쟁점 중 하나다.


- 정부의 대응
정부는 의료계의 무기한 휴진 선언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병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 중이다.

- 국민의 반응

과연 일반 시민일까?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휴진에 대한 불만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응급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불편이 예상된다. 일부 환자들은 "의료진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휴진은 적절치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4. 향후 전망

의료계와 정부 간의 협상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지, 그리고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큰 만큼,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양 끝단의 집단이기주의가 결국 나라 파국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언제나 큰 파국의 시작의 작은 일이었다.

이번 의료계의 무기한 휴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휴진의 명분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그냥 결국 돈이고 기득권 수호 말고 실제 명분이 있을까?

울고 있는 사진들이 가끔 보이는데


대체 니들이 왜 우는 거지? 

나만 이해가 안되나?

 

https://v.daum.net/v/202406171310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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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이른 시간이라 진료 접수 창구가 열리지 않은 곳이 다수 있었지만, 혹시나 접수하지 못할까 근심 어린 표정의 환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의대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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