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 부제: 꼬였던 일도 관계도 술술 풀리는 새로운 대화의 기술
- 저자: 마티아스 뇔케
- 옮긴이: 장혜경
- 출판: 갈매나무
- 출간: 2024년 10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8990355
살다보면 말문이 막히고 머리속에 지우개라도 생긴듯
하얀 백지가 되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순간을 위한 책이다.
언뜻 제목을 봐서는 말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읽다보면 말하기의 기술보다는 순발력에 관한 내용이다.
말할때의 순발력에 관한 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책의 저자는 마티아스 뇔케 라는 두루두루 똑똑한
독인의 언론인으로 한국에는 올초 출간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의 저자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지금까지 자기계발 및 커뮤니게이션 관련 집필을 활발히 했던 그는
사실 굉장히 유명한 스피치 컨설턴트이기도 한데
현대인들이 겪는 타인과의 의사 소통의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즉 이 책은 일상적인 대화에서조차도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을 위한 일종의 대화 지침서이다.
말 그대로 싸우지 않고 우아하게 관계를 주도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다.
자칫 불편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한 반박으로
기분상 할수 있는 공격을 우아하게 방어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난처한 상황을 극복할 수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확실한것중 하나는
재치와 유머러스함은 편안함을 유도할수 있고
관계나 대화에서 끌려가기보다 끌고갈수 있는 힘이있다.
즉 재치가 있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망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한 책이다.
어른들의 말하기 기술에 관한 책이자.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사회생활 길라잡이가 될수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방법이 있고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위한 즉시 사용 가능한 요점들이 가득하다.
물론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은 덤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순발력에 관한 책으로
매우 읽기 쉽고 좋은 예와 명확하게 구조화된 방법과 팁이 있다.
최근에 읽은 도서중 가장 읽기 쉬운 책이었는데
그 만큼 쉽게 많은 유익함을 얻어낸 책이다.
순발력 있게 말하며 주도권을 가지고 싶은가?
늘 우아하게 이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책을 읽고 순발력 전도사가 되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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