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퓨처 셀프
- 원제: Be Your Future Self Now: The Science of Intentional Transformation
- 부제: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 저자: 벤저민 하디
- 옮긴 이: 최은아
- 출판: 상상스퀘어
- 출간: 23년 7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7950596
수년 동안 꽤 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었다.
그러나 이 책은 좀 특별하다.
작년에 여행을 가면서 전자책으로 사서 읽었는데
그 느낌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 종이책을 구입해 몇 번째 읽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자기 만족감 아래
정신적으로는 많은 방황을하며 영혼없이 지냈는데
이 책으로 정말 많은것이 바뀌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실천하기시작하며
다시금 삶의 목적과 의미를 느끼고 있다.
20년쯤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후외없이 읽고 후회 없이 살아가려 한다.
책은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떠한 현재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꾸어 말하면 '거꾸로 생각하기'하고 할 수 있다.
공학에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기존 제품이나 장치를 해체하고 분석하여
제조와 관련된 개념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어찌 보면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이기도 하다.
그렇듯 미래로부터 시작해서 현재를 바꿔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미래에 대해 긍정하거나 장밋빛을 그리고
막연하게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실제 절실하게 미래에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과
현재의 나를 동일시하고 그 힘이 현재의 나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미래의 내가 지금 어떤 방식으로 행동할지 고민하며
현재를 그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가도록 가이드한다.
결국 이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책은 목표, 꿈, 일상생활에 접근하는 방식을 변화시킨 혁신적인 가이드이다.
저자의 통찰력은 이론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단계까지 내려간다.
목표에 전념하고 방해 요소를 제거하며
미래의 자신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시간을 소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디는 심리적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을 결합하여
불완전하더라도 자신의 일을 완수하고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독자들에게 권한다.
책을 읽다 보면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일치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살고 현재 순간에 하고 있는 선택과 습관을
잘 챙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우리 모두는 어딘가로 가고 있고 그곳으로 가도록
스스로에게 지시하기 때문에 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가고 싶은 곳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순간을 의도적으로 사는 것이므로
늘 습관과 행동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유도해야 한다.
즉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가거나 혹은 길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길을 잃지 않게 가고자 하는 곳을 명확히 정하고
그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자신의 삶을 향상하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할만하다.
하디의 글은 영감을 주는 동시에 실용적이어서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귀중한 도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잘 살아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미래를 나를 만나는 일이 부디 매일 기대로 가득 차길 빈다.
“정체성은 자신에 대한 비전을 기반으로 합니다. 확고한 비전을 바꾸면 정체성이 즉시 바뀌고, 이는 다시 생각과 행동의 흐름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 벤자민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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