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백수일기257

2024년 8월 7일, 백수생활 18일째, 다 지나간다. 입추라서 인지아니면 더위가 최고점을 넘어선 것인지아니면 그냥 느낌이 그런 건지오늘은 좀 뜨겁다는 느낌이 덜 한 날이었다.여전히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습한 느낌이었지만해가지고 거리를 걸을 때에는 불어오는 바람도그다지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고 가끔은 시원한 기분마저 들었다. 날씨 데이터 상으로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습도는 여전히 높고 밤에도 여전히 온도는 높다.바람이 불어서일까?괜한 기대감인가 ㅎ유난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밤이다. 오늘은 오전에 도서관에서 책을 좀 보고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오전 일찍 약속을 점심때로 변경하자는 연락을 받았다.시간을 보니 두 시간 반도 남지 않아서빠르게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집 앞에서 삼성으로 가는 버스를 놓쳐서다른 정류장으로 한 5분 정도 뛰.. 2024. 8. 7.
2024년 8월 5일 ~6일, 백수생활 16일~17일, 여유시간과 사색 꽤나 길었던 2주간의 여행에서 돌아와 주말을 쉬고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다.불과 얼마전만해도 회사 매출을 걱정하고새로운 전략들을 생각하며 보냈을 시간인데 이젠 별다른 생각이 없다.그냥 새로운 한주가 시작했고 나름 빡빡한 일정을 잘 소화해야 한다는 생각뿐... 어제도 오늘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고 있다.다만 어제 저녁 잠시 쏟아진 비로 어제 새벽에는 좀 시원했던 것 같다.비라도 시원하게 쏟아지면 잠이라도 좀 편히 잘텐데 예보를 보니 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것 같다.내일이 절기상 가을을 알리는 입추인데이젠 절기도 변화를 좀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본다.이젠 기후변화로 절기에 맞춰서는 절대 농사를 지을 수 없다.그렇기에 기후변화나 작물등에 맞춰 현실에 맞는 절기가 필요할 것 같다. 분명 실업자가 되었지만 .. 2024. 8. 7.
20204년 8월 4일, 백수생활 15일째, 스케쳐스 운동화가 좋아진 이유 더운 것도 정도가 있어야 사람이 살지정말 왜 온열 환자가 급속하게 상승 중인지 이해할 수 있는 날씨다.날씨가 더우니 모든것에 의욕이 떨어지고 정말 꼼짝 하고 싶지 않다.몸도 더 피곤한것 같고 힘든 것도 몇 배는 된다.날씨가 국가경쟁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을이제야 몸으로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회사에 나갈 때야 아침 일찍 출발해서부터차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쏘이고도착하면 늘 사무실에서 춥게 지냈으니이 더위를 체감할 기회가 없었는데백수 생활이 하필 한여름 시작되어 정말 제대로  된더위를 체감하고 있다.한때는 한여름 입사한 직원들에게 왜 후드티를 나눠주나 했는데그럴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사무실은 추웠다. ㅎ 집에서는 에어컨을 하루종일 켜고 있을 수도 없고그렇다고 하루종일 카페, 백화점, 마트.. 2024. 8. 4.
2024년 8월 1일~3일, 백수 생활 12일~14일, 하이원리조트로 어느덧 백수 생활이 2주째를 접어들고 있다.아직은 불안한 마음도 없고생각이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다.술을 한잔씩 다시 즐기고 있기에방학을 맞은 아메바와 열심히 놀러 다니는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그렇게 또 다른 ㅁ고적지를 향해 떠난다.떠나는 길 늘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요즘 하늘이 정말 예쁜 것 같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평일인데도 차가많다.하긴 용인에서 여주까지는 언제나 365일 막히는 것 같다.이런 걸 모두 알면 방법을 좀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럼에도 필라테스 박은 운전을 즐기면서 한다.난 밀리면 짜증이 오만상인데운전도 체질인 것 같다. ㅎ 이번 여행은타지생활하며 서른 살이 거의 다 되어 친구가 되었고그 이후 비슷한 시기에 결혼은 하고 아이도 동갑이어친하게 지내며 일 년에 몇 번은 함께 여.. 2024. 8. 3.
2024년 7월 31일, 백수일기 11일째, 정식 퇴사일 날씨가 많이 덥다.최장 열대야가 지나가고 있다.올해처럼 이렇게 에어컨을 많이 가동한 해도 최근 기억에는 없었던 것 같다.그런데 분명한 것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예전에는 정말 이런 더위는 없었는데지구온난화가 정말 문제인것 같다. 낮기온은 33~34도를 지속 유지하고 있고글을 쓰는 지금이 10시 30분을 지나가고 있는데도27도에서 더 내랴ㅕ가지 않고 있다.무엇보다 여전히 습도가 높아서 숨이 막힐 지경이다.얼마나 더 이러한 날씨가 유지되려는지...오늘 뉴스에 온열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하는데이제 그만 가을에게 바통을 건네주고 내년을 기약하는 것이 어떨지..느끼기에는 더운데 요즘 유독 하늘은 정말 예쁘다.원래 이쁜 꽃과 버섯이 독이 있다고 누군가 그랬는데좋은 날씨가 보기에만 좋은 것 같은 요즘이다... 2024. 8. 1.
7월 28~30, 백수일기 8~10일, 제천에서 2박3일 _월악산 산장펜션 정말 휴가 시즌이 시작되었다.일본을 다녀오고 하루 여독을 풀고 바로 충북제천으로 향했다.아메바의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 가족과 작년부터 인연이 되어매해 두번정도 이렇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다행히 휴가 기간 날씨는 정말 좋았고 계곡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이번 목적지는 충북제천 월악산 송계계곡이다. https://place.map.kakao.com/13319277?referrer=daumsearch_local  월악산별장펜션충북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344 (한수면 송계리 106-7)place.map.kakao.com 별기대 없이 갔는데정말 만족 기대이상이었다.방은 크고 넓었고 계곡이 바로 앞에 있어 물놀이도 정말 편했다.계곡이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국립공원 지역이라 물이 정말 깨끗했고 평상이.. 2024. 7.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