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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생각3

2024년 11월 25일~26일, 백수생활 128일~129일째,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산다는것 . '나는 왜 무기력하며 잠을 찾는가'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왔던 대답을 책 한 권에서 찾을 수 있었다.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를 푼 것처럼오래전부터 하지 않고 미룬 숙제를 해낸 것처럼마치 수학계의 난제가 있듯 인생을 난제를 풀어낸 기분이다. https://ssodanist.tistory.com/880 [북리뷰] 도망친곳에 낙원이 있었다.제목 :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원제 : Mediocre Monk: A Stumbling Search for Answers in a Forest Monastery부제 : 고단한 속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부처의 인생 수업 저자: 그랜트 린즐리 옮긴이: 백지선출판:ssodanist.com      경력휴지기를 가지며 여러 생각을 했던 것 같다.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일하는.. 2024. 11. 27.
2024년 11월 4일, 백수생활 107일째, 몸과 마음은 하나다. 어제는 좀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더니 오늘 다시 장염 증상이 발현되어 아침부터 지금까지 개 고생중이다.화장실을 수시로 드나들며복통 그리고 다리통증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그렇다 보니 컨디션이 안 좋다.컨디션이 안 좋다는 것은 몸의 상태도 별로라고 느껴지고기분까지도 별로인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평소 아무렇지도 않던 제자리에 있지 않은 물건만 봐도 짜증이 나고횡단보도에 주차된 차량들제 할 일을 안 하는 사람들 까지모두 삐딱하게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오늘은 통풍까지 갑자기 찾아왔다.보통은 마인트 컨트롤이 잘되기에 욱하거나 화나가나도 잘 컨트롤하고 지나가는데이게 호르몬이 문제인지 잘 제어가 안 되는 느낌이다.그렇다 보니 말도 하기 싫어지고 얼굴도 굳고자꾸 안 좋은 생각만 하게 되는 것 같다.좀 찾아보니 통증유발.. 2024. 11. 4.
2024년 10월 1일, 백수생활 73일째,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말라! 그리고 늘 말을 조심하라! 또 다른 시작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다.10월의 시작이자.마지막 쿼터, 4분기의 시작이다.회사에 있었으면 다음 해의 사업계획을 시작하고올해의 숫자를 어떻게 잘 마무리할 것인지한창 분주하게 머리를 맞대로 고민할 시기인데단기 백수이다 보니 이제는 그런 숫자보다는하루 한주 한 달 그리고 인생을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지 보다 큰 틀에서 매일 고민하고 있다. 이것이 잠시 일을 떠나 있는 것의 장점이 아닐까?교수님들이 안식년을 왜 가질까 궁금했었는데안식년 제도를 좀 변형해서 일반 기업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임팩트 있게 일할수만 있다면 10달 근무 2달 휴무도 좋지 않을까?각설하고 우리는 인생에서 일과 삶에 있어수단과 목적에 많은 혼란을 가지는 것 같다.그렇기에 일도 쉼도 내 마음대로 잘 안되고그 ..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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