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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뛰고 & 5분 글쓰고

매일 5분 뛰고 5분 글쓰기_2026년 1월 25일 (일요일)_100가지 용기이야기 #49_7주간의 여정_49가지 용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

by SSODANIST 202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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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 여전히 추움
기온: 최저-13도, 최고 -3도


오늘 아침, 달력을 보니 정확히 7주가 지났다. 2025년 12월 8일부터 오늘까지. 49일. 7주. 노트를 펼쳐 지난 주를 돌아봤다.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43번째 용기부터 49번째 용기까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현재에 집중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믿고, 감사하고, 웃었다. 7일간 7가지 용기를 배웠다. 그리고 오늘, 49일째. 7주를 마무리하는 날.

 

아침 식사를 하며 아내가 말했다. "7주야. 49일. 거의 50일이네." "그러게. 절반쯤 왔어." "어떤 느낌이야?" "신기해. 49일 전에는 상상도 못 했어. 매일 뛰고, 매일 쓰고, 이렇게 변할 거라고." 아들이 끼어들었다. "아빠 진짜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항상 무표정이었는데 요즘은 웃어요. 어제 영화 볼 때 진짜 웃었잖아요." 맞았다. 어제 처음으로 진짜 웃었다. 오랜만에. 7주가 나를 바꿨다.

 

오후에 혼자 공원을 걸으며 생각했다. 7주 전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 공황장애로 힘들어하고, 운동은 못 하고, 글은 못 쓰고, 완벽주의에 갇히고, 감정은 숨기고,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고, 현재에 없고, 자신을 믿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웃지 못하던 사람. 하지만 지금은? 공황을 관리하고, 6개월간 거의 매일 뛰고, 49개의 글을 쓰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을 믿고, 감사하고, 웃는 사람. 7주가 만든 변화.

 

저녁에 가족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7주 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 43가지 용기를 배웠고, 많이 변했어. 너희 덕분이야. 응원해줘서. 함께해줘서." 아내가 미소 지었다. "우리도 배웠어. 당신 보면서. 꾸준함이 뭔지, 변화가 가능한지, 용기가 뭔지." 아들이 말했다. "저도 아빠처럼 하고 싶어요. 매일 뭔가 하는 거. 아빠처럼 변하는 거." 가슴이 뭉클했다. 내가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완벽함이 아니라 노력.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 7주가 그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51일이 남았다. 51가지 용기가 더 남았다. 100일을 향해, 그리고 그 이후를 향해. 7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다짐한다. 계속 가자. 끝까지.


🌱 7주간의 숫자들

노트에 지난 7주의 통계를 정리했다.

글쓰기:

  • 총 글: 49개
  • 총 글자 수: 약 147,000자
  • 하루 평균: 3,000자
  • 주제: 49가지 용기
  • 건너뛴 날: 0일

달리기:

  • 기간: 6개월 (약 26주)
  • 최근 7주 통계: 48일 뛰기 (1일 휴식)
  • 총 누적: 약 780분 (13시간)
  • 체력 변화: 30초 → 5분 (10배 증가)
  • 꾸준함: 거의 매일

건강:

  • 공황 증상: 1년 전 시작 → 현재 관리 가능
  • 최근 증상: 1월 13일 한 번, 10분 만에 관리
  • 수면: 평균 7시간 (개선)
  • 스트레스: 감소
  • 전반적 건강: 크게 개선

관계:

  • 가족과 대화: 하루 평균 1시간 (7주 전 15분)
  • 아내와 깊은 대화: 주 5-6회 (7주 전 주 1회)
  • 아들과 활동: 주 3-4회 (7주 전 월 1-2회)
  • 감정 표현: 매일 (7주 전 거의 없음)

심리적 변화:

  • 7주 전: 불안, 완벽주의, 고립, 불확실성 두려움
  • 지금: 평화, 수용, 연결, 불확실성 받아들임
  • 자신감: 30% → 80%
  • 행복도: 40% → 75%
  • 웃음 횟수: 주 1-2회 → 매일 여러 번

💪 7주간 배운 49가지 용기

노트에 49가지 용기를 주차별로 다시 정리했다.

1주차 (12/8-14): 시작의 용기 1-7. 첫 걸음, 실패 받아들임, 도움 청함, 꿈 선언, 익숙함 떠남, 다시 시작, 혼자 섬

2주차 (12/15-21): 성장의 용기 8-14. 질문함, 배움, 무지 인정, 변화 받아들임, 계획 버림, 즉흥적임, 준비 안 됐어도 시작

3주차 (12/22-28): 지속의 용기 15-21. 거절당함, 불완전함 드러냄, 두려워도 시작, 확신 없어도 시작, 서툴러도 계속, 비교 안 함, 3주 회고

4주차 (12/29-1/4): 새해의 용기 22-28. 작은 것 감사, 쉼, 실수 인정, 새해 맞이, 경계 설정, 도움 받음, 과거 놓음

5주차 (1/5-11): 진실의 용기 29-35. 취약함, No 말하기, 평범함, 느리게 감, 다시 배움, 불완전한 아버지, 5주 회고

6주차 (1/12-18): 내면의 용기 36-42. 작은 성공 축하, 두려움과 함께 삶, 용서, 기다림, 변화 믿음, 쉼표 찍기, 6주 회고

7주차 (1/19-25): 완성의 용기 43-49. 불확실성 받아들임, 현재 집중, 감정 표현, 자신 믿음, 감사, 웃음, 7주 회고


🏃‍♂️ 오늘의 달리기 - 49일째의 감회

오늘 아침 달리기는 특별했다. 49일째. 7주째. 뛰면서 지난 7주를 떠올렸다. 첫날, 30초를 뛰고 숨이 차서 주저앉았던 그날. '나는 운동을 못 해.'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5분을 뛴다. 6개월간 거의 매일 뛰었다. 불가능해 보였던 것이 가능해졌다.

 

5분을 뛰면서 생각했다. '7주 전 나는 공황장애로 힘들어했어. 미래가 불확실해서 불안했어. 모든 것을 통제하려 했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감정을 숨겼어. 웃지 못했어.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공황을 관리해. 불확실성을 받아들여. 통제를 놓았어. 불완전함을 받아들여. 감정을 표현해. 웃어.'

벤치에 앉아 하늘을 봤다. 맑았다. 깨끗했다. 7주 전보다 모든 것이 더 선명하게 보였다. 현재에 있으니까. 49일간의 여정이 나를 현재로 데려왔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감사했다.


🔥 7주간의 가장 큰 변화

점심 후 노트에 가장 큰 변화 세 가지를 적었다.

첫째, 공황장애 관리 1년 전 공황장애가 시작됐을 때 절망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하지만 7주간, 아니 6개월간 매일 아침 달리면서 배웠다. 호흡법, 마음챙김, 현재 집중, 불확실성 받아들이기. 지난 7주간 증상이 한 번 왔다. 1월 13일. 하지만 10분 만에 관리했다. 두려움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 없애려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법을.

 

둘째, 완벽주의에서 진행주의로 평생 완벽주의자였다.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마', '실수하면 안 돼',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해'. 그 완벽주의가 나를 죽이고 있었다. 7주간 배웠다. 불완전해도 괜찮다는 것을. 실수해도 괜찮다는 것을. 통제할 수 없어도 괜찮다는 것을. 진행(Progress)이 완벽(Perfection)을 이긴다는 것을. 49일간 완벽한 날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계속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셋째, 고립에서 연결로 7주 전 나는 고립되어 있었다. 감정을 숨기고,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 했다. "남자는 강해야 해", "어른은 의지하면 안 돼". 하지만 7주간 배웠다. 취약함을 보이는 것이 용기라는 것을.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강함이라는 것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건강하다는 것을. 가족과 연결됐다. 매일 대화한다. 매일 감정을 나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 저녁의 성찰

밤 9시, 조용히 앉아 7주를 돌아봤다. 49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었다. 나를 바꾸기에. 6개월 전, 아니 1년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더 솔직하고, 더 용감하고,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다.

가장 큰 깨달음은 이것이었다. 변화는 가능하다. 나이는 핑계다. 48세도 변한다. 7주 만에 변한다. 하루하루 작은 용기를 내면 변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느려도 괜찮다. 계속하면 된다.

49가지 용기가 나를 만들었다. 시작하는 용기, 성장하는 용기, 지속하는 용기,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내면을 돌보는 용기, 완성해가는 용기. 하나하나가 소중했다. 하나하나가 나를 변화시켰다.


☕️ 40대 후반, 7주의 의미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48년을 살았는데 이 7주가 가장 의미 있었다. 왜? 의도적으로 살았으니까. 매일 아침 달렸다. 매일 글을 썼다. 매일 배웠다. 매일 성장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지 않았다. 방향을 정하고 걸었다.

1년 전 공황장애가 왔을 때는 끝인 줄 알았다. '내 인생은 망했어', '다시는 정상으로 못 돌아가'. 하지만 틀렸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바닥에서 일어서는 시작. 6개월 전 달리기를 시작했고, 7주 전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것이 나를 살렸다.

앞으로 51일이 남았다. 51가지 용기가 더 남았다. 어떤 용기를 배울까? 어떤 사람이 될까? 모른다. 하지만 확신한다. 해낼 것이다. 7주가 증명했으니까. 49일이 증명했으니까.


✨ 7주간의 교훈

노트에 가장 중요한 교훈들을 정리했다.

1. 시작이 전부다 생각만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시작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확신 없어도, 준비 안 됐어도.

2. 꾸준함이 기적을 만든다 하루는 작다. 하지만 49일은 크다. 작은 것을 꾸준히 하면 불가능이 가능해진다.

3. 완벽보다 진행 완벽한 날은 없었다. 하지만 계속했다. 진행이 완벽을 이긴다.

4. 용기는 근육이다 처음에는 약하다. 하지만 연습하면 강해진다. 49가지 용기를 연습했다. 이제 더 용감하다.

5. 혼자가 아니다 가족의 응원, 몸의 신호, 내면의 지혜. 많은 것이 함께한다. 연결되면 강해진다.

6. 현재가 전부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만 있다. 현재에 있으면 평화롭다.

7. 감사가 행복을 만든다 가진 것에 감사하면 행복하다. 당연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이 선물이다.


🎯 8주차를 위한 준비

다이어리에 다음 주 계획을 적었다.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50-56번째 용기. 새로운 주제들을 생각해봤다. 경청하는 용기, 놓아주는 용기, 시작하는 용기, 끝내는 용기, 축하하는 용기, 꿈꾸는 용기, 8주를 마무리하는 용기.


🌟 7주차 마지막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49일을 왔다. 쉽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49가지 용기가 나를 바꿨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현재에 집중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을 믿고, 감사하고, 웃게 됐다. 7주 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51일이 남았다. 51가지 용기가 더 남았다. 어떤 용기를 배울까? 어떤 사람이 될까? 기대된다. 두렵지만 기대된다. 왜냐하면 이제 알기 때문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내일부터 8주차가 시작된다. 50번째 용기부터 56번째 용기까지. 새로운 배움, 새로운 성장, 새로운 나. 설렌다. 계속 가자. 100일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7주간 함께해준 가족에게 감사한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내 몸에게 감사한다. 6개월간 매일 달려줘서. 그리고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정말 잘했어. 49일을. 계속 가자. 51일을. 우리는 할 수 있어."


내일도, 나는 쓸 것이다. 50번째 용기를. |
그리고 계속 갈 것이다.
51일을 향해, 100일을 향해, 새로운 나를 향해.
7주간의 여정이 증명했다. 나는 할 수 있다.
꾸준함이 기적을 만든다. 작은 용기들이 큰 변화를 만든다.
49일을 자축하며, 51일을 약속한다. 함께 가자.


[7주 완료: 49/100] [남은 기간: 51일]  [다음 목표: 8주차 완성 (50-56번째 용기)]

[특별 기록: 6개월간 달리기 지속, 1년 전 공황장애 시작 → 현재 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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