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ODANIST 입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십시오.
한자에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늘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뜻입니다. 영어에도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있습니다. 'Understand' 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단어 Under과 Stand가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결국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방 아래에(Under) 서서볼 때(Stand)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 인간관계에서는 참 여려운것 같습니다.
손해보는것 같고 왠지 무시당하는것 같고 이러다 경쟁에서 밀릴것 같고 하지만 그럼에도 다 사람이 하는일이고 사람이 사는 세상인데 그럼에도 상대편에서 생각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주제를 짧게 말씀 드려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서로간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인간관계에 균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배경과 상황, 동기와 목적, 고민과 꿈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위의 어떤 사람이 말수가 적고 어울리지 않으면 친근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 사람이 거만하거나 차가운 사람이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사실은 부끄럼이 많거나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혹은 어릴 때부터 친구가 없었거나 학대를 당했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고,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없으면 결국 오해가 생기는 것이죠
또한, 우리는 사람을 마음을 다해 고민하며 바라봐야 합니다. 상대방의 내면적인 측면에 주목하면,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들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어떤 사람이 자주 화를 내거나 싸우는 것을 보게되면 선입견을 가지고 그 사람은 분명히 난폭하거나 비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사실은 스트레스가 많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었던 사람일 수 있습니다. 혹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해주어야 합니다. 머리로 생각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가슴으로 마음으로 헤아리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인간은 서로간의 이해와 공감으로 더욱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진보하는 종족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대화하며, 마음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서로간의 따뜻함과 존중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풍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서로로 이해하는 사회를 꿈꿔 봅니다.
감사합니다.
SSODANIS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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