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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130일 완결)

2024년 10월 22일, 백수생활 94일째, 뭔가잘 안풀리는가? 운동을 하라!!

by SSODANIST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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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왔으면 했는데

아침부터 오락가락하던 빗줄기는 저녁이 되니 더욱 굵어 졌다.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다.

여름에는 장마 없이 미친폭염을 만들더니

가을에 장마처럼 비가온다.

덕분에 기온은 예상보다 더 빨리 떨어지고 있고

낙엽지는 속도가 육안으로 매일 그 변화를 확인 할수 있을 정도다.

잠시 가을에 중심에 서있다. 겨울의 변두리로 밀려난 느낌이다.

제 아무리 계절의 왕인 가을이라도 동장군 앞에 어쩔수 없는 일인가 보다.

 

원래 오늘 계획은 가칭 '걸어서 서울까지'였다.

걷는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처음가본 동네를

걸어보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그래서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시기에

걸어서 서울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원래는 산티아고나 티벳을 가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운동을 좀 해보니 현재 체력으로는 두 장소 모두 불가능 할것같아.

할수 있는 이벤트를 좀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중하나가 걸어서 서울다녀오기 였다.

 

다른 목표로는  아침 6시 집에서 출발 24시간 전국일주가 있다.

이건 곧 실행에 옮기고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하고 싶은 일들이 많지만 상황봐가며 하나씩 이뤄보려한다.

 

어쩄든 힘든 트레킹을 염두해두고

마음 단단히 먹고 잠이 들었는데

빗소리에 아쉬움 마음으로 기상을 했다.

막상 계획이 틀어지고 나니 별 의욕이 없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지속 책을 보다가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두시간 가까이 운동을 하며 대리만족을 했다.

운동갈때만 해도 아쉽고 무기력한 기분이었는데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나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트레드밀을 30%는 더 뛸수 있었고

무게도 평소보다 더 증량하여 들었는데 무리가 없었다.

역시 몸과 마음은 따로 놀수 없는 것이다.

태양이 뜨거우면 땀이나고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지듯이

기분이 좋으면 신체 능력도 당연히 좋아진다.

이 단순한 논리를 여태 모르고 살았다.

알고있었지만 모른척 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음편한데로 몸편한데로 살고 싶었을 지도....

 

역시 마음과 몸은 하나의 세트이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고, 몸이 피로하면 마음도 무거워진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며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우리는 종종 마음과 몸을 분리해서 생각하곤 한다. 

마음은 정신적인 것, 몸은 물리적인 것이라고. 

그러나 이는 큰 오해이다. 

마음과 몸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하나가 다른 하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리의 몸은 긴장하게 되고

이는 다양한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몸이 아프면 마음도 무겁고 우울해진다.

이제 우리는 마음과 몸을 조화롭게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닭아야 한다. 

몸의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영양을 챙기는 것만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휴식과 명상이 필요하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활동은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은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마음과 몸의 

조화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우리의 전반적인 삶에 큰 도움이 된다.
마음과 몸은 하나의 세트이며 서로가 없다면 완전할 수 없다.

이를 인식하고, 둘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고 나오니 기분도 한결 좋다.

운동오기 전에는 비가 계속 와서 파전 맛집을 검색하여

빗소리를 안주삼아 낮 막걸리나 한잔할까 생각했었는데

운동을 하고나니 그런 생각은 사라졌다.

 

https://youtu.be/azi3FAYOcrc?si=PR918d7Sz8_4O-wO

영상_유튜브 하와이 태저택

 

일맥상통하는 내용을 얼마전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보았다

일부 공감도 되었지만 고개를 갸웃하게되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역시 틀린말이 아니었다. 그저 내가 경험하지 못했을뿐이다.

기분을 전환하고 싶으면 그냥 지금 신발을 갈아신고 밖으로 나가라

그러면 무엇이 바뀌어도 바뀔것이다.

신발을 신기전 나와 신은후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니까

변화한 당신은 절때 당신이 무지력하게 두지 않을것이다.

그러니 바뀐 당신을 믿고 집을 나서 새로운 나를 만나길 적극 추천한다.

 

결국 인생을 잘 살고, 성공하고 싶다면 운동을 하라는 말이다.

이 간단한 조언은 우리가 흔히 잊기 쉬운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다.

운동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다.

하지만 그 강력함 힘을 믿지않는 사람도

경험해 보지 못한사람도 

그 힘을 너무 작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운동의 장점이다.

운동은 우리에게 건강을 선물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근력을 강화하며,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곧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우리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건강한 몸은 건강한 정신을 낳고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정신적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운동을 통해 엔도르핀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며

이것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인 상태는

우리의 결정을 더 명확하게 하고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닌다.

운동은 자기 계발의 중요한 수단이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통해 

우리는 인내심과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일관되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경험은

우리의 자신감을 키워주며,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또한  운동은 인간 관계를 풍성하게 만든다. 

함께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사회적 지지망을 확장시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결론적으로, 인생을 잘 살고, 성공하고 싶다면 운동을 하라.

운동은 우리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자기 계발을 촉진하고 인간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우리는 완벽하게 다른사람이 될수 있음을 명심하자.

 

비가 계속오고 있다.

내일은 더 추울것이다.

모두 옷 따뜻하게 입고 건강하길 빈다.

내일 새롭게 떠오를 태양이 대지와 육신을 따뜻하게 하길 빈다.

내일의 건투와 삶의 평온을 응원한다.

 

잘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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