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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상135

2024년 5월 24일, 금주 145일째, 난 오늘도 행복한 북카페 주인을 꿈꾼다. 거의 매일 일기를 날씨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그래서 이제 아예 사진도 좀 넣고 기록용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왜 100일이 넘도록 이 생각을 못했을까?하긴 제너럴밀스에 인수된 플레이도우도 사업이 파산 직전까지 가도록 다른 활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아주 우연히 그것도 처제가 잡지를 보다가 점토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글을 보고 아하 ~~ 하는 순간이 있었다.하긴 청소용 세제 비슷하게 쓰던걸 아이들 장난감인점토로 활용할 생각을 어떻게 했겠는가?뭔가에 대한 생각이 한번 굳으면 이처럼 무서운 것이다.늘 말랑말랑한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날씨는 그럭저럭 좋았는데미세먼지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다.한번 걷기 시작하면 못해도 3~4km는 걸으려고 하는데오늘은 눈도 따갑고 목도 좀 아파서3km를 채.. 2024. 5. 25.
2024년 5월 23일, 금주 144일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오후에 나가서 좀 걸었는데 등에서 땀이 흘렀다.하긴 숲도 없는 시멘트 바닥을 걸어 다녔으니 오죽했겠는가?  이젠 산책도 어려운 시기가 되어버렸다. 이래서 도심에 공원도 만들고 자연의 흙을 그대로 두어야 하는데오늘도 걷다보니 새롭게 건축되어지는 발딩이 여러채고리모델링하는 건물도 많이 보였다.어느 곳에서도 나무를 심거나 꽃을 가꾸는 모습은 볼수 없었다. 안타까웠다. 물론 경제 논리로 더 가치를 많치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사회가 당연히 발전해 가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조화롭게 발전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그랬다면 굳이 시간내고 차밀리는 도로를 달려도외지로 땅을 밟으로 가는 일은 없었을 텐데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궁금해서 도심 녹지 비율을 찾아보니한국은 기타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때 .. 2024. 5. 24.
2024년 5월 22일, 금주 143일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이상하게 기운이 없는 날이다.어제저녁부터 목이 좀 아프더니오한이 들고 화장실도 들락거리고 있다.음식을 잘못 먹은 것인지, 최근 다시 시작된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 수는 없는데스트레스 때문일 가능 성이 높은 것 같다. 마흔 중반에 얼굴 여러 곳에 여드름이 나고 있고스트레스 반응이 오면 바로  IBS(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있어 화장실 방문 횟수가 높아지고 있고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결국 몸에 염증반응이 있어열이 나고 몸이 살짝 추운 기분이 든다. 잠을 못 자니 졸리고 자연히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정신이 나약해진 것인지 나이를 먹어 몸이 약해진 것인지그도 아니면 스트레스 내성이 없어진 것인지 알 수 없다.하나 확실한 것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이렇게 정신을 혹사시키고 몸을 막 굴리며 .. 2024. 5. 23.
2024년 5월 21일, 금주 142일째, 웃으면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여름이다.7부 티셔츠에 위에 얇은 반팔 조끼를 레이어드  했는데 조금 걸었는데 상체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이젠 청바지도 긴팔 티셔츠도 모두 정리해서 넣어야겠다.올 여름 무더위가 대단 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벌써 시작인 것을 보니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거라는예보가가 벌써 무섭기까지 하다.벌써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업무가 어려울 것 같은 날씨다.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562 지구열대화 시대 본격화.."작년 이어 올해 '가장 더운 해' 경신할 것" - 포쓰저널[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나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지난해 7월27일 안토니우 구.. 2024. 5. 22.
2024년 5월 19일, 금주 140일째, 푸르름의 계절 평범함에 감사하라 또 한번의 주말이 지났다.이제는 덥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그냥 어쩔 수 없는 그 계절의 중심에 들어온것이다.내가 거부한다고 바뀌지 않을 계절도 아니고피하고 싶다고해서 피할 수 있는 시간의 흐름도 아니다.그냥 지나가는 흐름에 몸을 맡긴채하루 하루또 충실히 살아갈 뿐이다. 다행히 무더워 지는 날씨가 싫은것 보다푸르름이 더 좋아서 다행이다.창을 열면 바로 보이는 나무들의 색이 너무도 좋다.무더운 계절이 더할 수록 더욱 진하게 바뀌는 그 모습이 좋다.여름이 오는 길목  그리고 가을이 시작되기 전에 찾아오는 계절푸르름이 가득한 이 시간이 좋다.  눈부신 햇살 아래 녹음이 짙게 피어나고눈길을 돌리는 곳마다 거세지 않은 바람이 초록빛 물결이 만든다. 멀리 보이는 산과 들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고 숲 속 나무.. 2024. 5. 20.
2024월 5월 18일, 금주 139일째, Inner peace를 위한 조언 바쁜 토요일이었다.주말이 평소보다 더 정신이 없다.정신은 조금 없지만 마음은 안정적이고 에너지 소모도 덜하다.몸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마음이 동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상태를 Inner peace (peace of mind)라도 하는 것 같다.정말 뭔가 평온하고 미동도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설명하는찰떡같은 단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명상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지만마음에 안정이 필요할 때 조용히 생각하며 들을 수 있는음악이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https://youtu.be/rKglmMBVPfU?si=qjAeT03-j6K9638영상_MOOL_ 이너피스 명상음악 | 마음의 평화, 유심, 안정, 정화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난 종교가 없다.그럼에도 불교적인 느낌이나 흐름에 도움을 ..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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