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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상135

2024년 6월 6일 , 금주 158일째, 휴일 양양에서의 하루 어젯밤 10시가 넘어 출발해서새벽 01시가 거의 다 되어 양양에 도착했다.양양의 밤공기는 역시 경기도 보다는 차가웠다.공기가 차갑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더 정확한 것 같다.맑은 공기와 빛 없는 어둠 그리고 낮은 기온 높지 않은 습도가 잘 어울려상쾌한 밤공기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하늘 가득 별들은  쏟아질 기세였다.내가 알고 있는 양양의 느낌이었다. 낮 최고 기온은 3~4정도 차이가 났다.온도차가 있으니 당연히 시원한 느낌도이었겠지만온통 초록에 둘러쌓여있고시멘트보다는 흙과 나무 가득한 자연에서만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샌드위치로 휴일이 끼어 있지만일정이 있어 출근을 해야 했기에아주 짧은 여행을 알차게 보내야 했다.아침 일찍 오랜만에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고오랜만에 집주위를 둘러봤.. 2024. 6. 7.
2024년 6월 5일, 금주 157일째, 양양으로간다 !! 뜨거운 하루였다.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다. 30도를 넘어서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29도까지 오르더니 온도가 떨어졌다. 사무실에서는 에어컨을 켜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고 미세먼지가 없기에 집에서는 거실 창문을 열고 열기를 식히고 있지만 아메바는 벌써 "더워, 더워"를 외치며 선풍기에 에어컨을 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원래 아이들은 열이 많은 것일까? 아메바가 특인한 것일까? 여하튼 에어컨을 트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계절이 되었다. 하루 종일 에어컨 아래 있다 보니 벌써 냉방병 증세 비슷한 몸상태이다. 이래서 난 여름보다 겨울이좋다. 내일은 현충일 이자 주중의 휴일이다. 휴일이 목요일이다 보니 사무실에 사람이 없다. 샌드위치인 금요일에 휴가를 내어 모두 산으로 들로 외국으로 떠난.. 2024. 6. 6.
2024년 6월 4일, 금주 156일째, 종교 그리고 RIP 오늘도 청명했다.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다.그러나 더웠다. 28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다.바람도 없는 태양 아래 서있자니예전에 먼 나라 인도에서 느꼈던 그 뜨거운 태양을 맞는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뜨거운 나라를 어떻게 여행했는지 모르겠다.젊음이 있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익을 것처럼 뜨거운 온도를 견디며정말 재미있게도 돌아다녔었는데이제는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다.그래서 어릴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는 것 같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참 많은 고생을 사서도 했는데힘들었다기보다는 인생의 소중한 교훈들이었다.어려움을 겪으며 인내와 끈기를 자연히 배웠고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과 독립심을 얻었다. 이런 어릴 날의 도전은 어떤 식으로든 성장의 발판이 되어커오며 더 큰 어려움에 맞.. 2024. 6. 5.
2024년 6월 3일, 금주 155일째, 뜨겁게 안녕 어김없이 시간은 흘렀고 월요일이 돌아왔다.여전히 좋은 날씨가 유지되고 있다.구름 한 점 없는 날씨보다는 구름이 좀 있으니파란색 하늘과 흰색 구름이 섞여서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요즘이다. 심지어 정말 하늘이 예쁜 것인지기사 거리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신문 기사에도 종종 요즘 하늘에 대해 쓰는 걸 보면분명 평소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 https://v.daum.net/v/20240603050832046 "하늘이 너무 이뻐 운다"…관측 이래 가장 맑았던 서울 왜" 오늘 날씨가 다했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운다ㅠㅠ " 2일 SNS에 서울의 파란 하늘을 찍은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이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렇게 청명한 서울 하늘의 풍경을 담은 인증샷과 “오v.daum.net 깨끗한 북풍이 불고.. 2024. 6. 4.
2024년 6월 2일, 금주 154일째, 모두 100점 만점 6월을 기원한다. 여전히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오늘은 구름이 좀 많기는 했는데그럼에도 하늘의 반 정도는 푸르고 공기는 깨끗했으며휴일이라는 단어와 너무도 잘 어울리 날씨였다. 이번 주는 다시 정상적인 일요일 루틴으로 돌아왔다.오전에 아메바를 학원에 데려다주고사우나를 하고 서점을 들러 책을 읽다 몇 권을 샀다.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바쁘지도 않고 꼭 해야 할 일도 없었으며마음은 좀 복잡하지만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그런 하루였던 것 같다. 2주 만에 서점에 들렀다.역시 또 많은 신간들이 새로 나온 책 코너에 올라와 있었다.처음 서점을 다니다 보면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동시에 어떤 스타일을 싫어하는지도 알게 된다.그런데 시간이 더 흐르고 나면책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 2024. 6. 3.
2024년 6월 1일, 금주 153일째, 소소한 일상의 행복 바쁜 하루였다.주말루틴이 바꾸어 하루가 조금 더 일찍 시작되었고어제 즐기지 못한 전 여자친구와의 생일 기념 데이트로조금 더 바쁜 하루가 이어졌다. 최근 몇 주간 주말에 늘 비가 왔는데오랜만에 쨍하게 맑은 하루였고불안하리만큼 미세먼지가 없어서오히려 어색한 며칠이 이어지고 있다.  아메바를 내려주고오늘은 오랜만에 서점대신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다.관심 있는 분야가 생겼는데 책을 사서 읽기 전에도서관에서 관련 분야의 여러 가지 책들을 좀 읽고지식을 쌓은 후 책을 구입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서점과 도서관은 책이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그 목적이 너무나 다르다. 서점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러 가는 장소이고도서관은 모자란 지식을 채우러 가는 공간이다.그래서 방문할 때 마음 가짐도 많은 달라진다.학생이 ..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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