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금주일상135

2024년 5월 17일, 금주 138일째, 불안과 걱정을 다스리는 방법 시간이 또 빠르게 흘러 금요일이다.금요일은 어찌나 빠르게 돌아오는지시간이 정말 화살처럼 흐른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요즘이다. 요 며칠 또 잠자리가 뒤숭숭하다.새벽 2시경 잠이 들면 7시 까지는 자야 하는데 오늘도 5시 10분에 눈을 떠서 다시 잠들지 못했다.너무 예민한 탓인지 작은 소음과 움직임에도 유독 민감하고그러다 보니 자꾸 깨는 것 같다. 잠을 못자면 바로 날 컨디션에 직격탄이 된다.졸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누가 봐도 피로함이 흐르고눈이 침침하고 기운이 없다.역시 잠이 보약이라고 하는데 더욱 잠버릇을 잘 들여야겠다.잠 때문에 고생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이런 것도 운명이라고 해야 하나?하지만 충분히 개척가능한 운명이니 낙담하지는 않는다.다만 푹 자는 잠이 그리울 뿐이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 2024. 5. 18.
2024년 5월 16일, 금주 137일째, 관심이 지식이 된다. 하루 쉬었더니 몸이 가볍다.출근하는 아침 햇살이 밝고 하늘도 맑아서 기분이 좋다.비가 내리고 난 후 쨍한 날씨는 언제든 환영이다.먼지도 없고 상쾌하여 걷기도 좋고 푸른 하늘은 올려다만 봐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어제 이상 기온여향인지 강원도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렸었다.5월에 웬 대설주의보?라고 생각하며 찾아봤더니5월 중순 대설 특보가 이례적인긴 한데1996년도 에도 이 같은 케이스가 있었다고 한다.사실 그냥 주의보에서 끝나는것 아닌가 했는데설악산에는 40 cm 의 그야말로 폭설이 쏟아져 설국이 되었다.동시에 강풍 특보에 기온도 10도가량 떨어져 때아닌겨울을 다시 맞이 했다. https://yonhapnewstv.co.kr/news/MYH20240516012500641 5월에 때아닌 대설특보…강원 설악산 .. 2024. 5. 17.
2024년 5월 14일, 금주 135일째, 공감능력, 스승의 역할은? 어쩌다 보니 또 휴일의 전날이다.첫 주부터 매주 평일에 하루씩 쉬다 보니이것도 익숙해지는 것인지 주 4일 근무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처음에는 좀 바쁘겠지만 이것도 익숙해지고 효율화되지 않을까?해외에서는 실험적으로 시행 중이고 국내에도 도입한 회사들이 보이는데되도록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어 주 4일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해 본다. [ 英 주4일제 6개월 실험 결론… 기업 92% "계속 유지"]https://www.itworld.co.kr/news/279235 英 주4일제 6개월 실험 결론… 기업 92% "계속 유지"전 세계 최대 규모의 주4일제 실험이 이번 주 종료됐다. 참가 기업의 92%는 장점이 너무 명확해 주4일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www.itworld.co.kr 하루 .. 2024. 5. 15.
2024년 5월 13일, 금주 134일째,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 왜 월요일은 힘이 들까?꽤 오랜 시간 생각해 봤지만 명확한 정답은 없다.전날 잠도 푹 자보고일요일 무리하지 않고 쉬어도 보고월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지도 않고 늦잠도 자보고 했는데여전히 매일매일이 다르다.그냥 월요일인 것만 변함이 없다.그런 걸 보면 그냥 심리적인 문제일 것이란 결론이 난다. 괜히 피곤한 것 같고힘들 일주일이 그려지고왠지 더 나가기 싫은 이상한 기분이 드는 건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그럼 이 심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결국 마인드를 바꾸는 방법이 최선이라는데 생각이 이른다.어차피 바뀌는 것은 없다.어떤 날은 좀더 춥고 어떤날은 따뜻하고눈이 오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씨만 바뀔 뿐월요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내가 싫다고 거부할 수 있는 시간이의 흐름이 아니고내가 머무르고 싶.. 2024. 5. 14.
2024년 5월 12일, 금주133일째, 나의 과거는 나의 역사다. 주말이 지나가고 있다.왜 주말은 유독 이렇게 짧을까?왜 이렇게 하는 일 없이 빨리 지나가지? 술 마실 때는 매주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그러한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는데금주하고 난 후의 주말에 시간 흐름에 대한 느낌은 좀 바뀌었다.빨리 가는듯 하지만 짜임새 있었고짧은 듯 했지만 뭔가 꽉 차게 보낸 느낌이다.시간은 주말 48시간으로 동일하고바뀐 것이 있다면 내가 4개월쯤 나이를 더 먹었다는 것인데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바뀐 것을 보면역시 금주를 하고 생긴 생활과 생각의 변화 때문인 것 같다.적어도 술마시고 멍하게 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없으니그것만으로 로도 정말로 만족하고 있다. 이렇게 좋을걸 왜 더 일찍 못했을까?정확한 이유와 느낌 없이 나를 사로잡고 있던막연한 두려움들이 원망스럽다.하긴 누굴 원망.. 2024. 5. 13.
2024년 5월 11일, 금주 132일째, 책 읽는 사람이 많아 지길 바란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정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 11시가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땅을 적시고 있다. 아메바(아들)가 지난주에 밖에서 감기가 옮아 온 후로온 가족이 감기를 앓는 중이다.아메바는 이제 막바지인 것 같고전 여자친구는 한창 콧물과 기침이 최절정이다.난 두통이 심해지고 오한이 들기 시작하는 걸 보니이제 시작하려는 모양이다.낮에 머리가 무거워 두시간 가량 누워 있었는데도 컨디션이 별로 안좋다 술을 끊고 주말 일상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다.비가 오면 자연스럽게 연결 검색어처럼 생각나던막걸리와 전 그리고 뜨끈한 국물은 잊어버린 지 오래다.술을 안 마시니 골프도 재미가 없어 필드를 끊었더니주말에도 골프장 갈 일이 없다.골프장 갈일이 없으니 연습도 게을러지고결국 골프랑도 자연스럽게 .. 2024. 5.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