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맑고 추운데 미세먼지가 약간
기온: 최저 -12도, 최고 -3도
오늘 오전, 프로젝트 회의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다. 신입 사원이 처음으로 제안서를 완성했다. 칭찬했다. "잘했어요." 신입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아니에요. 별거 아니에요. 아직 많이 부족해요." 나는 끼어들었다. "아니야. 잘한 거야. 첫 제안서야. 축하해." 신입이 놀란 표정으로 나를 봤다. "축하요? 이 정도로?" "당연하지. 작은 승리도 축하해야 돼."
점심시간에 후배와 밥을 먹었다. 후배가 말했다. "오늘 드디어 버그 하나 잡았어요. 일주일 걸렸는데." "축하해! 어려웠겠다." "아니에요. 일주일이나 걸린 걸요. 다른 사람들은 하루 만에 잡는데." "그래도 잡았잖아. 그게 중요해. 축하해야지." "선배님은 작은 것도 축하하시네요." "응. 6개월 전부터 배웠거든. 작은 것을 축하하는 법을."
저녁에 집에 와서 아들이 수학 시험 결과를 보여줬다. 75점. "아빠, 75점이에요. 별로죠?" "지난번보다 올랐어?" "네, 10점 올랐어요." "그럼 축하야! 진전이 있잖아." "근데 1등은 95점이에요. 저는 아직 멀었어요." "1등과 비교하지 마. 지난번 너와 비교해. 10점 올렸어. 대단해. 축하하자."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축하 아이스크림!" 아들이 웃었다. "이런 것도 축하해요?" "당연하지. 작은 승리를 축하할 줄 알아야 계속 노력할 수 있어."
밤에 노트를 펼쳐 오늘을 돌아봤다. 신입의 첫 제안서, 후배의 버그 수정, 아들의 10점 향상. 모두 작은 승리였다. 하지만 모두 축하받을 가치가 있었다. 나는 어땠을까? 6개월간 매일 아침 달렸다. 54일간 매일 글을 썼다. 공황장애를 관리했다. 가족과 관계를 회복했다. 모두 축하받을 일이다. 하지만 제대로 축하했나? "아직 멀었어", "이 정도는 당연해". 항상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오늘 배운다. 축하하는 용기를. 작은 승리를 인정하고 기뻐하는 용기를.
🌱 톰 피터스 - "축하하라, 자주, 크게"
저녁에 톰 피터스의 경영 명언을 다시 읽었다. "Celebrate what you want to see more of (더 보고 싶은 것을 축하하라)." 경영 구루인 그는 기업 문화에서 축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 원리는 개인에게도 적용된다.
그의 강연을 찾아봤다. "제가 방문한 성공적인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작은 승리를 축하한다는 것입니다. 큰 성과만 축하하지 않습니다. 작은 진전, 작은 개선, 작은 노력. 모두 축하합니다. 왜? 축하받으면 더 하고 싶어지니까."
그는 한 회사의 예를 들었다. CEO가 바뀌었다. 새 CEO는 매주 금요일 "축하의 시간"을 만들었다. 모두가 모여 그 주의 작은 승리를 나눴다. "이번 주 고객 불만 전화가 5% 줄었습니다", "신입이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팀원 생일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작은 것들. 하지만 박수치고 축하했다.
처음에는 어색했다. "이런 것도 축하해?" 하지만 몇 주 후 변화가 왔다. 사람들이 작은 승리를 찾기 시작했다. 더 노력했다. 축하받고 싶어서. 6개월 후 회사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생산성도 올랐다.
피터스는 말했다. "축하는 연료입니다. 계속 가게 하는 힘입니다. 큰 성과만 기다리면 99%의 시간은 축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승리를 축하하면 매일 축하합니다. 매일 동기가 생깁니다. 축하하십시오. 자주, 크게, 진심으로."
💪 축하하지 못했던 세월들
노트를 펼쳐 내가 축하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적어봤다.
20대 후반, 첫 프로젝트를 완료했을 때. 3개월 걸렸다.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축하하지 않았다. "당연한 거잖아", "이 정도는 해야지". 다음 프로젝트로 바로 넘어갔다. 멈춰서 축하하지 않았다.
30대 초반, 승진했을 때. 힘든 1년이었다. 노력 끝에 승진했다. 하지만 축하하지 않았다. "남들보다 늦게 했어", "이제 시작이야". 기쁨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다. 바로 다음 목표를 세웠다.
30대 중반, 아들이 처음 두발 자전거를 탈때.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었다. "드디어 타네"라고만 했다. 제대로 축하하지 않았다. "늦게 하긴 했지만"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비교했다. 축하보다 걱정을 더 했다.
1년 전 공황장애에서 처음으로 증상 없이 일주일을 보냈을 때. 큰 진전이었다. 하지만 축하하지 않았다. "일주일은 짧아", "아직 완치는 아니야". 작은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회복이 더 느렸다.
6개월 전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도. 첫 날 30초를 뛰었다. 작은 승리였다. 하지만 "30초밖에 못 뛰네"라고 생각했다. 축하하지 않았다. 첫 주를 완료했을 때도, 첫 달을 완료했을 때도. "아직 멀었어"라고만 생각했다.
🏃♂️ 오늘의 달리기 - 6개월을 축하하며
오늘 아침 달리기는 특별했다. 뛰기 전에 멈춰 섰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6개월이야. 거의 매일 뛰었어. 대단해. 정말 잘했어. 축하해, 나 자신."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계속 말했다. "30초에서 시작했어. 지금 5분을 뛰어. 10배야. 대단해."
5분을 뛰는 동안 과거를 떠올렸다. 첫 날, 일주일째, 한 달째, 석 달째. 모든 순간이 작은 승리였다. 하지만 제대로 축하하지 않았다. 오늘은 달랐다. 뛰면서 축하했다. "1분, 잘하고 있어", "3분, 절반 왔어", "5분, 완료! 멋져!"
벤치에 앉아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냈다. 오늘 아침 특별히 준비한 것. "6개월 축하 초콜릿". 천천히 먹었다. 달콤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벤치에 앉은 나. "6개월 완주 기념". 나중에 보면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다.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앞으로는 작은 승리마다 축하하자. 일주일 완주, 한 달 완주, 새로운 기록. 모두 축하하자. 톰 피터스처럼. 자주, 크게, 진심으로.'
🔥 축하한 사람들
점심시간에 축하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찾아봤다. 제리 사인펠드의 "사슬 끊지 않기" 방법을 다시 읽었다. 그는 매일 농담을 하나씩 쓴다. 달력에 빨간 X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 매일 축하한다.
인터뷰에서 그는 말했다. "X 하나가 작은 승리입니다. 매일 축하합니다. '오늘도 했어, 잘했어!' 큰 소리로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상했습니다. '이런 것도 축하해?' 하지만 계속했습니다. 매일 축하하니까 매일 하고 싶어졌습니다. 30년간 이 방법으로 매일 썼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을 읽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다. 선생님이 특별했다. 새로운 음을 배울 때마다 스티커를 줬다. 작은 승리마다 축하했다. "잘했어, 미셸! 오늘 도를 배웠네!" 박수쳤다.
미셸은 책에 썼다. "그 선생님 덕분에 피아노를 계속했습니다. 작은 진전마다 축하받았습니다. 축하가 동기였습니다. 큰 공연만 축하했다면 99%의 시간은 동기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작은 승리를 축하받으니 매일 동기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백악관에서도 이 원리를 적용했다. 직원들의 작은 승리를 축하했다. "오늘 이메일 응답이 빨랐네요", "회의 준비 잘했어요", "좋은 아이디어예요". 작은 것들.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했다. 직원들의 사기가 올랐다.
🌙 저녁의 축하식
밤 8시, 가족을 거실로 불렀다. "오늘 특별한 날이에요." "무슨 날인데?" "아빠가 달리기 시작한 지 6개월째 되는 날. 그리고 글쓰기 54일째. 축하하고 싶어요." 케이크를 꺼냈다. 작은 케이크. "축하 케이크!"
아들이 웃었다. "와! 케이크다!" 아내가 놀랐다. "당신이 이런 거 준비하다니." "배웠어요. 작은 승리를 축하하는 법을. 톰 피터스, 제리 사인펠드, 미셸 오바마에게서." 촛불을 켰다. 하나. "6개월 하나, 54일 하나. 두 개의 승리."
함께 촛불을 껐다. 케이크를 나눠 먹었다. 달콤했다. 아들이 말했다. "아빠, 저도 배웠어요. 작은 것도 축하해야 한다는 거. 제 수학 10점 올린 것도요." "그럼! 그것도 축하야." 아내가 말했다. "나도 축하할 게 있어. 오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잘했거든." "축하해요!" 셋이서 박수쳤다.
작은 거실에서 작은 축하. 하지만 마음은 충만했다. 서로의 작은 승리를 축하하니까. 가족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 40대 후반, 축하의 발견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20대는 축하를 몰랐다. 성취만 있었다.
30대도 마찬가지. 목표, 성과, 결과. 축하는 사치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48세, 40대 후반. 깨닫는다. 축하가 필수라는 것을. 작은 승리를 축하해야 큰 승리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6개월간 달리면서 배웠다. 매일의 작은 승리가 쌓여 6개월이 됐다는 것을. 54일간 글을 쓰면서 배웠다. 하루하루의 작은 완성이 모여 54개가 됐다는 것을. 1년 전 공황장애를 관리하면서 배웠다. 증상 없는 하루하루가 회복이라는 것을.
이제 안다. 축하는 사치가 아니라 연료다. 계속 가게 하는 힘이다. 축하하는 용기, 그것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
✨ 축하하는 법
노트에 실천 방법을 정리했다.
첫째, "매일 하나 찾기". 오늘의 작은 승리 하나. 아무리 작아도.
둘째, "소리 내어 말하기". "잘했어!", "축하해!". 스스로에게.
셋째, "기록하기". 달력에 표시, 사진, 일기. 나중에 보면 동기가 된다.
넷째, "보상하기". 초콜릿, 커피, 산책. 작지만 특별한 것으로.
다섯째, "나누기". 가족, 친구에게 말한다. "오늘 이거 했어!" 함께 축하한다.
여섯째, "비교 안 하기". 남의 성취와 비교하지 않는다. 어제의 나와 비교한다.
일곱째, "진심으로". 형식적이지 않게. 진짜로 기뻐한다.
🎯 내일을 위한 준비
다이어리에 내일 계획을 적었다. 1월 마지막 날. 한 달을 돌아보며 축하하기. 작은 승리들을 모두 적기. 2월을 준비하며 새로운 목표의 작은 승리들 계획하기.
🌟 오늘의 약속
눈을 감으며 다짐했다. 오늘부터 나는 축하한다. 작은 승리를, 작은 진전을, 작은 노력을. 톰 피터스처럼 자주, 크게. 제리 사인펠드처럼 매일. 미셸 오바마처럼 진심으로.
축하는 사치가 아니다. 필수다. 축하받으면 더 하고 싶어진다. 축하가 동기를 만든다. 축하하는 용기, 그것이 계속 가는 힘이다.
내일도, 나는 축하할 것이다.
작은 승리를, 나 자신을, 가족을. 축하하는 용기,
그것이 행복한 삶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