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부제: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 저자: 최인아
- 출판: 해냄
- 출간: 2023년 4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477461
몇해 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는걸 보니 꽤 오래전이 었던것 같다.
유퀴즈라는 프로는 보는데 책방주인이신 최인아 작가라는 분이 출연했다.
별생각 없이 보고 있는데 조근조근 조용히 전달 하는 문장마다 힘이 있었고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가 한번은 경험하고 고민했을 이야기들을
직접겪으며 몸과 마음에 새겨진 참 지식을 전달해 주었다.
알만한 회사의 중역을 지낸 그의 배경만 보면
정말 실패 한번 하지 않았을것 같은 커리어를 예상했는데
그의 여정에도 결정, 책임, 배움 내려놓음까지
우리가 경험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다.
그리고 그 경험들은 그의 언어로 바뀌고
정말 좋은 어른에게서 듣는 꼭 필요한 이야가 되어
TV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몇 주 전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작가가 바로 그 책방을 운영하시는 그분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책을 사들고 들어와 많은 배움을 얻고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먹먹하게 책을 읽어 내려갔다.
저자는 여전히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계셨다.
살아가다 보면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기 어렵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너무 많아 더 혼란스럽다.
고민 없이 왔을법한 작가도 이런것을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한다.
완벽한 길을 찾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고
많은 성공을 했고 그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이 베어있는 책이다.
책은 '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다루는 부분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일을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
그는 "일은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보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한다
늘 일을 대하는 태로로 바뀌자로 마음만 먹고 생각만 하고 흉내만 내왔는데
다시 마음을 잡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저자의 삶의 여정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공유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삶의 결정적 순간을 건너는 법"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의 고민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내려가는 길을 피할 수 없다는 부분이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나도 어쩌면 이제 잠시 머무르다 내려가고 있는 길인지 모르겠다.
고유하고 유한한 존재로서
지금 까지 우리가 정답인줄 로 알고 살아왔던것 처럼
세상에 무조건 맞추지 말고 하고 싶은걸 하라고 조언하는 저자.
그래 세상에 길이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줄지어 달리기하며 순서를 정하는것도 아니지 않은가?
각자 자신의 방향으로 뛰어 가면 결국 고유하고특별한
80억개의 반짝이는 인생이 남을 뿐이라는걸
따뜻하고 솔직한 글로 알려주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자라는 나무와 꽃이 어디있을까?
이책 은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업과 인생 멘토의 고백서 이다.
이분도 이렇게 흔들렸는데
내가 뭐라고 부는 바람에 불만을 가지고
불평을 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것일까?라는
고민이 들때 꼭한번은 꺼내서 읽어 봐야 책이다.
책속 저자의 말처럼 책은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볼수 있지만
내용은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에세이에 가깝다.
책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작가의 진솔한 자기 성찰과 성장 과정이다.
작가를 모르지만 정말 솔직하고 진솔하게 쓰여졌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인정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영감을 전해준다.
산티아고 순례 부분을 읽고 있자며
용기란 대단히 화려하고 엄청난 것이 아니라
바로 저자라 순례길을 떠나고 완주한 저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닭음을 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제는 여러분도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혼란스럽고 막막할 때, 다양한 조언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알게 느끼에 되었으면 그걸로
충분히 이미 있는 시간이었을것 같다.
내가 위안을 많이 얻었던 것처럼,
작가의 책이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토탁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어른의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가
그럼 이책을 읽어라
저자가 산티아고를 걸으며 떠올렸던
머리가 맑아지는 짠하는 순간이 당신에게도 나타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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