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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 글 쓰고

[북리뷰] 일류의 조건

by SSODANIST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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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일류의 조건 
  • 저자: 사이토 다카시
  • 옮긴이: 정현
  • 출판: 필름(Feelm)
  • 출간: 2024년 3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268952

 

일류의 조건

《일류의 조건》이 국내 첫 출간 후 18년 만에 필름출판사에서 복간되었다.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인 ‘훔치는 힘’, ‘요

www.aladin.co.kr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참는 건 이류다. 웃는 자가 일류다.'

여기서 말하는 그 일류 맞다.

그 일류가 되기위한 조건에 관한 책이다.

 

처음 책이 세상에 나온것은 2001년으로 알고 있다.

이후 2006년 한국에 출판되었다 절판되었고

올해 18년만에 재출간되며 화제를몰고 다닌(?)

아니 현재도 화재성이 충분한 책이다.

 

화제성이 있으니 당연히 서점에 좋은 위치에 진열되어 있었고

서점에 갈때마다 온라인 서점을 열때마다 눈에보이니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정말 4~5번은 읽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번역의 글톤이 나랑 잘 안맞는 것인지

아니면 책 자체가 나랑은 결이 안맞는 것이지

진도가 너무도 안나갔다.

결국 서점에서는 실패를 했다.

 

그래서 사실 한 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나는 향상심 강한 의지의 한국인 아니던가?

(저자가 한국인을 이렇게 평가한다ㅋ)

그래서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읽어 나갔다.

처음에는 여전히 좀 힘들었는데 중반부를

지나가면서 속도가 붙여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의 누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책은 우리가 소위  '일류'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과 분석을 담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은 재출간이 확정된 직 후 

국내 저명한 뇌 과학자인 박문호 박사가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책은 제목 그대로 일류가 되기위한 세가지 필수 사항을 강조한다.

이 명확한 세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책이 친절하게 잘 구성되어 있지는 않은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에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세가지 방법을 채득하는것에 앞서

일류란 어떤 사람인지 먼저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저자가 제시하는  3가지 능력이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이다.

훔치는 힘은 전문가의 방식과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이는 단순하게 모방하는 넘어 최고의 기술을 완벽하게 체득하려는 노력이 핵심이다.
두번째인 요약하는 힘은 복잡한 정보를

간명하게 요약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문제 해결과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이 추진하는 힘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능력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력과 기획력을 포함한다.

훔치고 요약하는 것을 잘 추진한 것이 중요하다.

 

책은 누가 읽어도 좋을 만큼 좋은 내용이지만

굳이 독자층을 선택해보자면 

젊은 세대가 꼭 읽어 보면 좋을 것다.

한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공부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또한 공부에 대한 의욕이 높기 때문에 그런 바탕에

이러한 인생 참고서를 예습할 수 있다면

훨씬 더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일류인 사람은 배우고 핵심을 파악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일을 잠시도 멈추기 않고 게을리 하지 않는다.

즉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레 다음에 가야 할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한분야에 통달하고

결국은 '일류'가 될 수 있는것이다.

점점더 복잡해지고 자고 일어나면 변해있고

늘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훔치고 요약하고 추진하는 힘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전공필수 과목인듯 하다.

 

시간이 흘러도 지속 읽히고 구전되는 것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바로 '본질'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출간 후 20년이 넘어 오래되었으나

책이 가진 핵심 메세지 즉 본질은 현재에도 충분히 적용가능하다.

그래서 명저는 시간이 흐를 수록 표지는 빛바랠 지언정

내용은 점점더 빛나는 것 같다.

 

이 책 '일류의 조건’을 단순한 자기계발서로 보는것은 분류가 좀 협소 한 것 같다.

그 누구도 이류나 삼류로 인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일류로 거듭나기 위해 삶의 진정한 가치와 목적을 찾아가는

인생 여정에 있어서 귀중한 이정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방법들은 제시한다.
서두에 말했듯이 책의 내용이 일관성 없이  왔다갔다 하는 부문이 일부 있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책의 제목처럼 일류가 되기 위한 핵심 원리들을 잘 설명하고 있어

자기계발이나 인생의 철학적 사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특정 분야에서 성과가 나지않아 고민중인 분들에게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능력을 재평가하고

일류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플래을 세울 수 있다.

 

결국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과 태도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요약, 훔치기, 추진력 이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고, 자기 발전과 목표 달성을 이루어 나갈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조언들도 제시되었다.

일류로 살아갈지 늘 머물던 그자리에 그대로 있을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이제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일류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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