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1 2024년 1월 5일, 금주 5~6일째 금단증상인지 일반 장염인지 아직도 모르겠으나 여전히 술은 한 방울도 심지어 냄새도 별로 맡고 싶지 않다. 보통 금요일이면 어떻게든 일이던 일이 아니던 혹은 일을 핑계 삼아 또는 슬프고 기쁜 일들을 꾸역꾸역 찾아 약속을 잡고 "불금이다"를 외치고 힘내라 축한다 파이팅을 구호로 술 잔을 기울였겠지만 이번 금요일은 좀 달랐다. 그냥 보통의 정말 보통의 .... 마치 원래 그런 일상을 살았던 사람처럼 퇴근 시간 즈음에 가족과 통화하고 문자 하며 퇴근 시간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운 교통상황을 운전하여 집에 도착하고 가족과 둘러 앉아 이런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 하면 저녁을 먹는다.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리 신선한 걸까? 아이랑 와이프 모두 같이 금요일 저녁을 먹으니 너무 좋다고 연신 웃고 있다. 여태 뭘 하며 뭘.. 2024. 1. 8. 2024년 1월 4일, 금주 4일째 여전히 술생각은 전혀 없다. 예전에 술을 마실때는 아무리 전날 술을 마셔도 감기 몸살로 몸이 아파도 *술시가 되면 술생각이 나는 일상 이었다. (*술시: 해가 지기전 술생각이 나는시간 또는 전날 과음한 술이 때어가면서 또마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으로 통상 오후 4시쯤인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술을 끊고 처음으로 아픈 후 첫 접한 술시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퇴근으로 가는 길목의 찰나의 순간이었다. 음주 금단 증상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인지하지 못한상한 음식 접취 때문인지 아직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결코 머리속에 술과 비슷한 것도 어른거리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다녀왔다. 심한 장염이라고 한다. 음식은 별다른게 없었다. 원래 먹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군것질도 안한다. 그런데 장염이라니... .. 2024. 1. 5. 2024년 1월 3일, 금주 3일째 여전히 음주에 대한 충동은 없다. 9시쯤 집에 도착했고 저녁을 먹었다. 금주를 하고 건강을 신경쓴다고 하니 저녁 준비가 분주하다. 덕분에 저녁을 좀 많이 먹었는데 그것이 탈이 난것 같다. 어쩌면 금단현상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오늘 저녁을 먹을 시간은 항사 술을 마시던 시간이었고 술을 마실때는 안주를 거의 안먹었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음식량의 섭취가 장에 무리를 주었고 이것이 금단 현상 처럼 나타난것 같다. 오한이 들고 배에가스타차고 배를 콕콕찌르는듯한 통증의 시작 먹는 양과 신체 사이즈를 생각하면 이정도 먹고 절때 탈이날 수준은 아닌데 이상했다. 우선 소화불량 때문에 채한듯 하여 소화제를 한알 먹었고, 이후 가스제거제를 또 한알 삼켰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진경제도 먹었으나 증상이 지속 남아.. 2024. 1. 4. 삶이란 23년을 살아가며 확실히 배운것은 쉽지 않은 세상 살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르게 살기위해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위해 나로 살아가기위해 마음을 챙기며 살기위해 난 이제 인정하고 용기있게 살기로 했다. 인생은 바다와 같다 때로는 잔잔하고 평화로롭지만 때로는 거칠고 위험하다 용기는 배와 같다 때로는 편안하고 안전하지만 때로는 고장도 나도 불편할 수 있다.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려면 용기의 배를 타야 한다 용기의 배를 수리하고 강화하려면 인생이라는 바다를 겪어야 한다 인생과 용기는 늘 같이 있다.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정말 어려운 길이지만 용기내어 사는것이 인생 2024. 1. 4. 다산의 마지막 | 조윤제 저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6992093 다산의 마지막 공부 - 예스24 다산 정약용, 퇴계 이황, 정조 이산… 그들은 왜 마지막까지 『심경』을 읽었을까?지적 거인들이 공부의 마지막에서 도달한 깊은 경지, 마음고전의 ‘끝판왕’이자 지금은 잊힌 조선 최고의 베 www.yes24.com https://youtu.be/UPrWQjGca0k?si=xrRNpCv89Ti8EqDM 새해 첫책을 무엇으로 읽을 지 고민중 꼭 책장에서 일년에 한번씩은 꺼내보게 되는 책 ‘다산의 마지막 공부’를 보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공부는 사람의 마음인데 일년을 시작하는 시점 깊이 읽고 생각하며 시작하면 좋을것 같다. 이책은 다산이 마지막 공부라고 했으며 퇴계가 탐독했던 중국 송 시대 학자 진덕수.. 2024. 1. 3. 트렌드 코리아 2024 | 김난도 외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2426425 트렌드 코리아 2024 - 예스24 DRAGON EYES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 www.yes24.com https://youtu.be/C8Q_a4814XQ?si=DvQrfXiZXiTpAQGk 24년 마지막 책. 또 한해 열심히 읽고 사색하고 기록하고 하다보니 얼마나 알고 있는 지식들이 미천한것인지 얼마나 내가 모르는것이 많은지 알게된 한해였다. 매년 그렇게 모자람을 인지하고 조금씩 앞으로 가다보면 여전히 엄청나게 위대한 지식과 지혜의 벽을 마주하겠지만 뒤로 물.. 2024. 1. 3.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5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