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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다른 의견 / Conflicted 제목:다른 의견부제: 싸우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만족스럽게 대화하기 위한 9가지 원칙 원제 : Conflicted (2021년) 저자: 이언 레슬리옮긴 이: 엄윤미출판: 어크로스출간일: 2021년 10월 [논쟁은 왜 우리를 분열시키는가? 그리고 어떻게 우리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가?] 살아오며 얼마나 많은 의견 대립을 겪어왔던가?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는 온라인상에서도 상대방의 관점을 수긍하기보다 적대시하며의견을 맞세우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왜 우리는 이렇게 극단으로 대치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이 처럼 의견의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논쟁으로 인한 갈등이 과열되는 시대의적절한 시기에 출간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출간된 지 2년쯤 되었으니 그때 나 또한 그런 의견대립의 격랑의 중심에 발을 헛디뎌서 허.. 2024. 5. 20.
2024년 5월 19일, 금주 140일째, 푸르름의 계절 평범함에 감사하라 또 한번의 주말이 지났다.이제는 덥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그냥 어쩔 수 없는 그 계절의 중심에 들어온것이다.내가 거부한다고 바뀌지 않을 계절도 아니고피하고 싶다고해서 피할 수 있는 시간의 흐름도 아니다.그냥 지나가는 흐름에 몸을 맡긴채하루 하루또 충실히 살아갈 뿐이다. 다행히 무더워 지는 날씨가 싫은것 보다푸르름이 더 좋아서 다행이다.창을 열면 바로 보이는 나무들의 색이 너무도 좋다.무더운 계절이 더할 수록 더욱 진하게 바뀌는 그 모습이 좋다.여름이 오는 길목  그리고 가을이 시작되기 전에 찾아오는 계절푸르름이 가득한 이 시간이 좋다.  눈부신 햇살 아래 녹음이 짙게 피어나고눈길을 돌리는 곳마다 거세지 않은 바람이 초록빛 물결이 만든다. 멀리 보이는 산과 들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고 숲 속 나무.. 2024. 5. 20.
[북리뷰] 사람을 안다는 것 제목:사람을 안다는 것 부제: 서로를 깊이 알면 우리의 세계는 어떻게 넓어지는가원제 :  How to Know a Person저자: 데이비드 브룩스옮긴 이: 이경식출판: 웅진지식하우스출간일: 2024년 04월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주변의 타인을 더 깊이 아는 것이다." 저자의 책 '두 번째 산'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개인으로 성공하는 삶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의미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행복에는 어떻게 가까이 갈 것인지나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어찌 보면 이번 책 '사람은 안다는 것'도인간관계와 삶의 의미에 대해 조금 더깊이 고민 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가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경험하는기쁨 슬픔 그리고 의 .. 2024. 5. 19.
2024월 5월 18일, 금주 139일째, Inner peace를 위한 조언 바쁜 토요일이었다.주말이 평소보다 더 정신이 없다.정신은 조금 없지만 마음은 안정적이고 에너지 소모도 덜하다.몸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마음이 동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상태를 Inner peace (peace of mind)라도 하는 것 같다.정말 뭔가 평온하고 미동도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설명하는찰떡같은 단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명상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지만마음에 안정이 필요할 때 조용히 생각하며 들을 수 있는음악이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https://youtu.be/rKglmMBVPfU?si=qjAeT03-j6K9638영상_MOOL_ 이너피스 명상음악 | 마음의 평화, 유심, 안정, 정화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난 종교가 없다.그럼에도 불교적인 느낌이나 흐름에 도움을 .. 2024. 5. 19.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You are old when regrets take the place of dreams  - 지미 카터, 미국 39대 대통령의 책  "The Virtues of Aging" 中-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꿈과 열정이다. 꿈은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열정은 그 꿈을 이루어가는 힘이 된다. 그러나 가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게 되고 그 자리를 후회가 메우기 시작한다.후회는 삶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정신적 피로를 가져온다. 지나간 실수와 기회를 후회하며 시간을 허비하고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의식을 잃게 된다. 이렇게 후회가 삶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우리는 점점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때 그랬으면 어땠을까?거기를 가봤.. 2024. 5. 18.
2024년 5월 17일, 금주 138일째, 불안과 걱정을 다스리는 방법 시간이 또 빠르게 흘러 금요일이다.금요일은 어찌나 빠르게 돌아오는지시간이 정말 화살처럼 흐른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요즘이다. 요 며칠 또 잠자리가 뒤숭숭하다.새벽 2시경 잠이 들면 7시 까지는 자야 하는데 오늘도 5시 10분에 눈을 떠서 다시 잠들지 못했다.너무 예민한 탓인지 작은 소음과 움직임에도 유독 민감하고그러다 보니 자꾸 깨는 것 같다. 잠을 못자면 바로 날 컨디션에 직격탄이 된다.졸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누가 봐도 피로함이 흐르고눈이 침침하고 기운이 없다.역시 잠이 보약이라고 하는데 더욱 잠버릇을 잘 들여야겠다.잠 때문에 고생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이런 것도 운명이라고 해야 하나?하지만 충분히 개척가능한 운명이니 낙담하지는 않는다.다만 푹 자는 잠이 그리울 뿐이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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